[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은 관계 법령을 준수해 통학버스를 운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해 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남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팀,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 등 관계 기관 및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관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요건 구비 여부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차량 보험 가입 여부 △안전 운행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중대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의 안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퇴계원성결교회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상자(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강록 담임목사는 “퇴계원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신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헌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손길을 통해 퇴계원읍이 더욱 따뜻해졌다. 나눠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퇴계원성결교회는 저소득가구,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제30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기관·사회단체장 및 초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등 시상식 △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의 날’의 주인공인 시민과 함께 남양주시를 빛낸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아름다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도심 속 치유 공간인 공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하여 그 의미가 더 깊다. 제30회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이 확정된 5명의 시민에게 수여된다. 또한,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메달의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준 메달리스트 안바울 유도 선수가 특별상의 수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교문1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아차산 지킴이 활동으로 쓰레기 줍깅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교문1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기간단체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차산 형제약수터와 정각사 등산로의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했다. 양영모 교문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아차산 지킴이 활동은 시민들을 위해 등산로 주변을 청소하며 지역의 애향심을 높이는 보람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며, “또한, 가을철은 아차산 등산객 유입이 많아 그만큼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화재 없는 아차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캠페인 활동에 함께 해주신 교문1동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등 기간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차산 지킴이는 2010년부터 교문1동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아차산 일대를 구석구석 살피면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파수꾼 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50분경 시청 1층 본관 앞에서 경남 하동군의 기획예산과 공무원들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경남 하동군 관계자들은 27~29일 열린 안양춤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와 하동군은 1996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6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 가득한 이웃사랑 ‘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지낸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웃의 사랑이 담긴 장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며 따듯한 한 끼를 해결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두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고추장 60통, 된장 30통, 간장 30통, 총각김치 60통을 만들었다. 이후 관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고진영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이웃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장과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교직원 퇴직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교직원 퇴직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유치원별 효율적인 퇴직금 관리를 돕기 위한 실무 과정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봉급, 수당에 대한 지침 ▶퇴직금과 퇴직연금 ▶세입세출외현금 퇴직금 관리 등이며, 사립유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이번 교육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이 어려워하는 분야를 파악해 추후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및 크낙새축구장에서 열린 ‘제19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4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자연 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축제 기간 비공개인 숲길이 개방되고, 교통 혼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셔틀버스를 처음으로 운행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와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광릉숲 입구에서 열린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을 둘러보고,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를 체험했다. 아울러, ‘광릉숲테이지’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크낙새 축구장에서는 지역 대학 및 시민 공연단체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북부 관내 3, 4지구(산곡동, 부평동 일대) 행정실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지구별 간담회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 간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존중과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인사, 감사, 예산, 학교시설 등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구별 행정실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학교 시설관리와 운영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28일 ‘2024 북부 청소년 갈등해결 워크숍’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운영했다. 워크숍은 부평구 소통담당관,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북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중학교 2학년 학급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학급 내 갈등관리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주 내용은 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와 분쟁연구센터(PACSC Asia)의 롤랜드 윌슨 박사(Dr. Roland B. Wilson)의 강의 및 토론 활동으로 ‘분쟁 분석 및 해결’, ‘갈등을 중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탐구활동이 이뤄졌다. 워크숍 참가 학생은 “처음 만나는 다른 학교 친구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활동을 하며 같은 고민이 있어 많이 친해졌다”며 “갈등 상황에서 조정과 중재의 중요성을 배웠으니, 교실에서 실천하면서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삶에서 나타나는 갈등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도록 함으로써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갈등관리 역량과 시민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며 “갈등 조정 역량 및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