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및 운송 종사자 등이 참석해 의정부시 버스 체계의 현황과 문제점,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출퇴근 시간 혼잡 문제 해결 ▲권역 간 대중교통 여건 불균형 해소 ▲신도시와 구도심 연결성 강화 ▲경전철 등 타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나아가 7호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 신도시 개발 등 다가올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변화에 대응한 버스 종합개선 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 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버스 종합개선대책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용역은 버스 체계 개편은 물론, 미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새마을회가 2일 비봉습지공원에서 ‘2024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회 남녀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새마을회 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희·망·화·성 총 4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서로의 응원을 나누고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조종애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 공동체 운동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금까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해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회,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능곡역 광장과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2024년 제6회 토당골 한마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마당과 무대공연, 전시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능곡역 광장 체험마당에는 풍선 기둥 세우기, 전통 인절미 만들기, 머그컵에 그림 그리기 등이 마련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무대에서는 고전무용, 라인 댄스, 통기타 공연, 버스커 공연, 지역 가수의 공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진행됐다.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는 시니어 댄스, 태권도 시범 및 행주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어반 스케치 전시전이 진행됐다. 전시 외에 키링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어 방문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경찬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토당골 한마음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석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10월 2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 양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심상해 교육장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과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아동이 학대를 받고 있다.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강조하며,“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사후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대상으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중주간은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교사,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학생의 학습격차 해소 및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주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기초학력 관련 연수, 강연, 사례 나눔, 컨설팅이 포함되며, 복합요인을 가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통합지원 방안 및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첫 행사로는 9월 26일 가평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교사들과 함께 소외지역 통합지원 방안 및 기초학력 향상을 주제로 사례 나눔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9월 30일 청평도서관에서는 관내 위클래스, 위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사회성 및 학습 향상 방안에 대한 연수를 운영했다. 특히 10월 2일에는 집중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특수교사와 학습상담사, 통합학급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읽기 곤란, ADHD 학생 등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 및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례를 다룬 강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을 위해 조성된 산책로 꽃길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만들어 가는 특색사업으로 2021년부터 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였고, 올 4월에는 430m 산책로에 화단을 조성하여 관리가 더 수월해졌다. 꽃길 조성은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연산홍 등 봄꽃 3,700본을 심고, 분과별로 담당을 지정하여 잡초제거 및 물주기, 산책로 쓰담 달리기(플로깅(plogging))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의미가 더 컸다. 김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는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변에 배전함 및 전등 수리가 필요한 취약가구가 있으면 공도읍 또는 우리 위원회에 말씀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공도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길 가꾸기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부성(李富星)선생을 '2024년 10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이부성 선생은 1896년 10월 25일 안성 양성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민 1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저녁 9시경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에서 시작되어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원곡면민 1천여 명이 합류하며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확대되었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양성우편소에 투석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 3·1운동기념관은 지난 27일, 안청중학교 역사탐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독립기념관이 제작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외침, 3·1운동’ 배움상자를 활용하여 특별한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안청중학교 역사탐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역사 자료를 탐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학생용 교구재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3·1운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정인호의 "초등대한역사"를 읽고, 여운형의 편지를 분석하며, 태극기 목판 퍼즐을 맞추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3·1운동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생생하게 학습했다. 특히, 직접 ‘만세등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청중학교 학생들은 “3·1운동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 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27일 읍·면·동 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및 사례관리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직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자세히 알렸다. 특히 정보 취약계층 및 1인 가구의 기초생활 안정을 위해 개인 및 가구의 소득,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적합한 복지사업을 분석하여 복지사업(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및 누구나돌봄)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대상자에게 우편발송하고, 읍면동 담당자들과 함께 민원인이 신청서류를 간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신청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기초생활보장 접수부터 민원인을 응대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론적인 내용보다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자가 업무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30일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김세진 소장이 이끌었다.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엿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구피 아저씨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당사자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 실천이 중요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교육의 핵심 주제는 ‘곡선의 시선’으로, 김세진 소장은 사례관리는 단순한 문제해결이 아니라,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어떠한 시선으로 사례관리 당사자를 만날 것인지, 어떠한 관점으로 그들의 삶과 사람살이를 도울 것인지 깊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사례관리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가자는 “이러한 생생한 사례를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고, 향후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