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고자 ‘2024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점차 다변화‧복잡화‧심각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문제에 대해 교사, 학부모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교육지원청 권역을 기준으로 7일 화성오산 지역부터 시작해 15일 부천, 21일 광주하남, 25일 구리남양주 지역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 ▲가정에서의 행동지원 방안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을 위하여 ▲교실 속 행동지원의 실제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교육 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행동 중재 전문가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초청해 다양한 이론적 관점과 유형별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교사가 실천하고 있는 교실 속 실제 행동지원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사로 참여한 한규옥 한서중앙병원 행동중재지원센터 소장은 “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북∙충남∙충북과 손을 맞잡고 조선왕실의 가봉태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7일에 경북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실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기운이 좋은 땅을 골라 아기태실을 만들었고, 아기태실의 주인공이 왕이 되면 석물로 새롭게 단장하여 가봉태실을 조성했다. 이러한 조선의 장태문화는 생명을 신성하게 여기는 생명존중 사상과 땅의 기운을 중시했던 풍수지리 사상이 결합된 우리 고유의 소중한 유산이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탁월한 유산이다. 가봉태실은 전국에 28개(경기3, 대구∙경북10, 충남7, 강원2, 경남1, 전북1, 황해도1)가 분포하고 있다. 이 중 국가지정유산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서산 명종대왕 태실(보물),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이 있고, 일제강점기에 전국의 가봉태실을 훼손하여 이봉한 고양 서삼릉태실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 시도지정유산이 18건,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것이 2건이다. 이러한 생명존중 사상이 담긴 조선왕실의 탄생문화는 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가평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1일 강운기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회원이 가평읍 복장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화재 피해로 인해 거주가 어려워진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6시부터 해당 가구에서 화재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운기 회장은 “봉사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기꺼이 참여해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하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봉사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봉사를 헌신적으로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평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2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의 캠페인 참여는 앞서 동참한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아동학대를 예방해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과 동두천시의회 김승로 의장 및 가평소방서 최진만 서장을 지목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4년 제대군인 주간(10월7일~11일)”을 맞아 제대군인의 헌신에 공감하고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10월의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3년도부터는 법정 기념행사로 격상하였으며, 올해는 범정부 차원의 추진으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제대군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국민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 해의 슬로건은“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리;스펙」 - 국가를 위해 헌신한 당신, 제대로 응원합니다.-”로 정해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이 제대를 통해 다시 한번 빛나는 새로운 내일(일상)의 출발점에 있음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0월 8일 서울 삼성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는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제대군인 주간 선포 세리머니를 개최하며, 코엑스 스타필드 내부 미디어 필러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하는 전시·체험·응원·포토존 운영과 온라인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광명동굴 소망의 빛 전시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로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스튜디오인 사일로랩이 참여하여 동굴 밤하늘에 별빛이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키오스크에서 소망을 작성해 하늘로 보내는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인 ‘소망의 빛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토, 일) 저녁에는 낮 동안 모인 소망들이 밤하늘을 수놓는 유성으로 변해 화려한 ‘소원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광명동굴 소망의 빛 전시 행사는 10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일 9시부터 19시 30분까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주말(토, 일) 일몰 이후 (예정 시간 19:30, 일몰 시간에 따라 변동 가능) 라이트 쇼가 연출될 예정이다. 광명동굴 관람 시간 또한 10월 한 달 간 주말(토, 일)에는 20시(매표 마감: 19시)까지로 연장 운영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0.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하남 교산ㆍ감일 신도시, 광역교통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취임 후(’24. 1.26) 두 번째 마련된 자리로 하남 미사ㆍ교산 등 4개 신도시가 추진 중이나 당초 정부가 발표한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만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LH사장, 국토부장ㆍ차관과의 몇 차례 협의에도 현안과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신도시 조성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조속한 해결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와 관련해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이 제척되어 사업지구가 남북으로 단절되어 있는 문제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를 위해 부천대장(76%)・인천계양(60%) 등 다른 신도시 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부족한 공업지역 물량을 확대(7%→42%)하여 자족 기능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신도시 발표 당시 약속한 개발이익 생활SOC시설 재투자 방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공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 날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영통구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새내기 공직자에게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한명 한명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또한 오늘 공직 생활의 첫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양한 직렬의 신규 공직자들은 “부서에서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여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리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공직에 첫걸음을 딛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짧지 않은 시간 공직자로서 임하게 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 품은 마음과 생각들을 끝까지 잃지 않고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노동자들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1만2,040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플랫폼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9,432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플랫폼 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 노동자가 신청을 하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1순위 소득이 낮은 자, 2순위 2024년 신규 신청자 순이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 중앙도서관은 한글날(10.9.)을 맞아 10월 5일, ‘글자로 보는 문화다양성-너의 이름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자로 보는 문화다양성-너의 이름은’은 중앙도서관이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의 이주민 장서위원들과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자기 이름이나 좋아하는 단어를 여러 국가의 문자로 써보면서 다양한 국가의 문자를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연중 ‘마을공감 컬렉션’을 운영하면서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특색 있는 마을 활동들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있으며, 10월은 다문화 특화도서관인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다문화 작은도서관과 세계의 여러 나라의 글자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작은도서관과 협력한 다른 활동들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