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 경기도당위원장, 이대의 수원시장 출마 선언

  • 편집국
  • 등록 2014.01.28 1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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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이 부자가 되는 새수원’창조
구정치를 따지지 않고 국민과 함께 새정치를 위해


이대의(민주당, 전 경기도당위원장)은 28일 화요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이대의 전 위원장은 “ 그동안 정당공천에 휘둘리고 정치에 찌들어 정치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지방자치에서 벗어나, 자치단체장이 시 살림을 잘 해오기만을 기다렸다.”며 “지금 안철수 의원이 주장하는 새정치 정신과 부합된다고 생각하여, ‘새정치신당’과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며 이번 출마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 전 위원장은 “여러번 선거에서 좌절을 겪었다. 기존 정치판에서 겪은 여러번의 시련의 경험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고 더욱 정치와 삶의 깊이를 알게 해주었으며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정상적 진리가 통하는 세상을 수원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은 “수원시는 경기도의 중심으로 앞으로 수원시는 더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며, ‘수원시민이 부자가 되는 새수원’ 창조에 행정 운영의 중점을 두겠다.”고 말하고 또 “ 건전한 자치 행정을 이루어 ‘ 시민에게 열린 시정’ 과 ‘시민의 낮은 문턱 시청’, ‘시민이 참여 가능한 혁신 자치행정을 펼치겠다.”며 수원시를 살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특히 이 전 위원장은 “거창한 정치적 구호, 쇼맨쉽,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지 않을것이며 수원시민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세금을 한 푼도 불필요한 곳에 낭비하지 않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전 위원장은 “ 수원시 행정, 수원시 살림살이를 SNS등을 통해 소상하게 공개하고, 수원시 행정의 미래를 투명 행정의 초석을 마련하고 수원시가 새롭게 거듭나고, 가정마다 넉넉한 살림살이가 되도록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대의 전 위원장을 비롯한 가칭 새정치신당 관계자 20여명과 많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의 안철수 신당 후보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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