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용절감 위한 306보충대 해체는
장병 자녀를 둔 국민의 고통,
의정부 지역경제에 큰 타격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원기 의원(민주당, 의정부4)은 2014년 2월 4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방부의 의정부 306보충대 해체계획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였다.
김원기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306보충대가 육군본부와 병무청의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금년 12월 1일자로 해체하기로 결정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이에 306보충대 해체로 인해서 발생되는 대한민국 입영장병가족과 지역주민의 경제적인 피해에 대해 경기도의 책임있는 대응안을 요청하게 되었다”며“의정부에 위치한 306보충대가 해체될 경우 서울과 인접한 의정부가 아닌 강원도 철원, 경기도 연천, 포천 등과 같은 전방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를 하게 되므로 장병 및 가족들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현재보다 더 많은 불편과 손해를 감수해야만 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고 지적하였고, “306보충대가 해체되면 연 100억대의 소비가 감소하여, 이를 믿고 투자하여 사업을 해왔던 영세 상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