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누리당의원들은 이번 내란 음모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의원 무죄석방 탄원서에 민주당 경기도의회의원들이 서명한 것으로 밝혀져 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새누리당의원들은“민주당 소속 도의원 11명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내란음모 구속자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7일 수원 지방법원앞에서 있었던 10만 탄원서 전달식에서 서명한 주요인사에서 정치인은 신변안전 등의 이유로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 경기도 새누리당의원측은 “민주당은‘국민상식에 입각’해 이석기의원 체포동의안을 처리한 바 있다. 또한 김한길 대표는“바로 우리와 우리자식들에게 등 뒤에서 비수를 꽂겠다는 세력이다.”라며 통진당과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어 민주당의 서명한 도의원 11명은 통진당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인가?에 대한 공개적막� 분명한 자기 입장을 밝혀야 한다. 통진당 의원이 읍소해 내용검토 없이 서명을 했다는 어이없는 해명은 어처구니가 없다. 공과사도 구별하지 못하는 자질 없는 도의원의 모습은 애처롭기까지 하다.
한편 경기도새누리당의윈들은 “공직자로서 이석기의원과 내란음모혐의 관계자들의 무죄를 주장하는 통진당의 주장에 동조하며 탄원서까지 제출한 것은 가벼히 여겨서는 안될 문제이다. 민주당은 의원개인의 판단으로 치부하지 말고 떳떳하게 민주당의 공식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또한 “공당으로서 법원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자중자애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