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의 ‘청바지 북콘서트’성황

  • 편집국
  • 등록 2014.03.03 1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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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리포트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

청바지 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의 4년 현장일기

청바지란 “청령하고, 바지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늘 ‘현장 속으로’를 외치며 청바지를 입고 지난 4년간 화성시 곳곳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다녔던 채인석 화성시장이 2일 오후 4시 화성시 봉담에 소재한 장안대학교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시정에 대한 소회와 자신의 철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채인석(좌)시장이 염태영 수원시장(우측 상단)과 곽상욱 오산시장(우츨 하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청바지란 “청령하고, 바지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상징한다는 채 시장의 독특한 이론은 지난 4년간 화성시 행정 곳곳에서 묻어난다. 공무원들의 불명예 퇴진이 많았던 화성시 행정이 차츰 자리를 잡아갔으며, 화성시의 성장 속도는 경기도 31개 시`군중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콘서트에서 단상에 오른 채 시장은 “지난 4년간 화성시 3대 현안인 자연사 박물관 화성유치, 화성호 담수화 문제, 매향리 생태공원 국비지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일간 국토를 종주하고, 만나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모든 이들을 만났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 시장은 “최근에는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복합건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주 어렵게 공동형 장사시설유치도 했다”고 밝혀 콘서트에 참가한 이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채 인석시장의 북콘서트에는 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중진들과 채 시장에게 정치를 권유했던 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특이하게도 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금종례 도의원과 새정치연합의 최인혜 전 시의원까지 참석했으며, 채인석 시장을 지지하는 시민 1,500여명도 자리를 함께해 북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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