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혜 후보, 국민기만의 시대 끝나야

  • 편집국
  • 등록 2014.03.03 13: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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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현충탑 참배 “기만의 정치를 바로잡아야”


새정치연합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3월1일 정오 오산시 현충탑에 들려 삼일절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나라가 바로서야 국민이 편안하다”며 “국민 기만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과거 무능하고 자신들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조선말의 집권자들이 국민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권 유지에만 여념이 없었던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국민들이 일제의 총칼에 죽어나갔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은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위정자들은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현충탑 앞에서 묵념을 드리며 정직한 정치를 하기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 지금 우리 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을 일 년 만에 손바닥 뒤집듯 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두 정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국민 기만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묵념을 마친 최 후보는 1일 오후 1시 오산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만세 플래시몹’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일본의 독도 만행을 고발하고 3.1정신의 계승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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