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 민주당 무공천 결정 및 제3지대 신당 창당 선언 적극 환영

  • 편집국
  • 등록 2014.03.03 13:39:07
  • 조회수 62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대의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새정치연합)은 오늘 오전 10시에 안철수 중앙위원장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무공천을 결정’하고, 제3지대 창당을 하겠다는 합의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을 표명했다.

이 위원은 정당공천제라는 기득권를 유지하기 위해 집요한 집착을 견지해오던 민주당이 6.4 기초선거 무공천을 선언한 것은 안철수 의원이 주창해 온 “새정치” 론에 백기 투항한 것으로 ‘새정치’의 승리라고 말했다.

또, 제3지대에서의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단을 전제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무공천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최소 6천명 이상의 당원과 기초선거 출마예정자들의 탈당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정당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하는 만큼 이는 야권재편의 신호탄이며, 더 나아가 정계개편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안철수신당인 새정치연합이 쉽게 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모두 포기하면서 까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절실하게 바라던 정당정치의 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안철수 의원이 주창해 온 “새정치”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은 ‘구태정치의 반복’이니 ‘새정치 실종’이니 하면서 심한 공격이 이루어지겠지만, 이는 60여년 이상 유지해온 기존 기득권 세력의 반발에 지나지 않는 거라며. 시대가 바뀌고 국민의 정치인식이 높아진 만큼 ‘새정치’는 반드시 성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