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혜, 치매정당 새누리당의 무공천만 남았다

  • 편집국
  • 등록 2014.03.03 15: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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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무공천 결정을 환영하며
치매 정당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근본이 다르다



새정치연합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3월2일 오전 전격 발표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무공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어느 유명한 역사학자는 “역사는 살아있다”고 말하며, 살아있는 역사의 오늘이 과거이자 미래라고 말한다. 오늘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초선거 무공천을 천명했다. 올바른 역사, 정의로운 역사가 무엇인지 증명된 것이다.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에 밀려 무공천을 발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환영하는 바이다. 이제 새누리당만이 남았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도도한 역사의 심판대위에서 굴러 떨어질 것인지 새누리당의 결정만이 남아있게 됐다. 말로만 하는 섬김의 정치,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치매의 정치를 종식하고자 하는데 오직 새누리당만 역사적 합류를 거부하고 있다. 치매의 정치는 새누리당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새누리당에 기생하는 각종 기관에도 있고, 외교에도 있다. 이것을 끝내라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다.”며 공천 제도를 유지하려는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돌아서면 언제 내가 그런 말을 했느냐며 생떼를 쓰는 새누리당의 치매 걸린 정치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일본의 아베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아베총리가 과거를 잊어버리고 막말을 쏟아 내 듯, 일 년밖에 되지 않은 무공천 약속을 잊어버린 치매 걸린 정당 새누리당은 이제 국민 앞으로 나오라, 아니 반드시 나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의 마지막 부분에서 최 예비후보는 “우리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가는 길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실천의 정치이며, 시민에게서 답을 구하려는 시민의 정치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국민으로 나온 권력을 소유하기에만 급급한 새누리당, 국민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치매 정당과 우리 새정치연합은 근본부터 다르다. 근본이 다르다는 것은 오는 6월4일 그날 국민들이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민주당의 무공천 결정을 환영하는 바이다.”라며 거듭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격이 다른 정치집단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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