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경선에 대한 입장 밝혀

  • 편집국
  • 등록 2014.03.09 14: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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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9일 경기도지사 경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원 의원은 “새누리당의 새정치는 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의 경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경선룰을 확정해 야권 통합신당이 ‘야합의 틀’을 마련할 때 우리는 도민들과 당원들 곁으로 빨리 다가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가 1250만명이고, 면적 역시 서울의 17배에 이르는 광활한 자치단체 이다. 경기도 전체를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면서 도지사 후보가 왜 나왔는지?’‘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한 입장과 정견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 의원은 “도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정책콘서트’를 개최하고, 권역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투표를 진행하는‘권역별 순회 경선’을 즉시 시행할 것”거듭 촉구했다.

특히 원 의원은 “도민과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2:3:3:2 의 현행 당헌․ 당규 규정은 당심과 민심이 적절히 반영된 ‘황금비율’이다. 따라서 경선은 현행 당헌과 당규를 지키면서 현행 룰대로 시행되어야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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