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채인석, 화성시장 재선 도전 확정

  • 편집국
  • 등록 2014.03.19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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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채인석 화성시장의 재선도전이 기정사실화 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8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화성시장 재선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땅한 민주당 후보가 없는 화성시에서 현역인 채인석 화성시장의 재선 출마는 조심스럽게 점쳐졌지만 그동안 공식적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며 “재선 준비를 알차게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민선 4기에 출마해 경선에서의 역전과 본선에서 마치 드라마 같은 역전극을 보여줘 당시 ‘한나라당 출마자 승리’라는 오보를 냈던 수많은 언론사를 당혹케 했던 승부사이다.

그 이후로 승부사 채인석으로 불리게 된 채 시장의 출마의사가 확인됨에 따라 화성시는 최형근 전 화성부시장 및 금종례 도의원 간의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본선에 앞서 새누리당 최형근 전 부시장과 금종례 도의원 간의 조직 싸움 또한 불꽃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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