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 3백여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난해 말 문을 연 세교지구 도원공원 옆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치안과 각종 재난, 응급 구호, 교통, 기상 정보제공 등 시 전역을 아우르는 종합 통제 시설로 확대 시킬 것 등을 약속하는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재 1명의 인원으로 주간에만 1천여대의 cctv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수준으로는 제대로 된 관제센터의 기능을 확보할 수 없다.”며 “24시간 운용이 가능한 인력 확충을 전제로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단체, 응급 의료시설, 기상대, 교통관련 시설 등을 연계한 스마트 시스템을 갖춰 24시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자芙� 해소를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유치, 중앙 재래시장 활성화와 구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성호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오산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운영, 환경사업소 일대 악취 민원 해소, 가장지방공단 활성화를 위한 서부우회도로와 남부대로 2.5km구간 조기 완공, 공원 운영비를 각 경로당으로 배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