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상임고문 등 지지자 200여명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대위원인 권혁운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5일 동탄신도시 내 P&P 메디컬프라자(반송동 42-7, 3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새정치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新화성시대’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손학규 상임고문은 “제가 경기도지사 시절 함께 일했던 권혁운 후보는 매사에 성실하고 兮蔓岵� 사람, 하고자 하는 일은 반드시 꼭 이뤄내는 집중력 있는 사람, 인맥과 네트웍을 만들어가는 능력도 탁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 상임고문은 “화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지자 여러분께서 오직 화성시민을 위해 황소 같은 우직하게 걸어온 권혁운 후보를 밀어주시고 끌어 주셔야 한다”며 “권 후보가 대한민국을 세계로 이끌어나가는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권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 예비후보와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등 주요 내빈들
이어 인사말에 나선 권 예비후보는 “화성시를 잘 만들어가야 경기도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 현재의 화성시는 마치 노 없이 물위에 홀로 떠 있는 배처럼 정체를 거듭하고 있다”고 현 시정에 비판하며, 또 그는 “지금 길 잃은 화성시에 필요한 것은 배를 움직이게 하는 추진력과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이다. 바로 내가 올바른 목적지로 이끄는 지혜를 고루 갖춘 선장이다”며 화성시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새정치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新화성시대를 열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들어보고, 또 가려운 곳이 어딘지를 찾아내 긁어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너그럽고 지혜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행복한 도시 화성시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을 비롯해 정장선 전 국회의원, 권두현 전 경기도부지사, 전승우 전 경기도부지사, 김덕영 전 경기도 농정국장, 이철행 전 화성시 부시장, 김진한 전 화성시의회 의장, 김병욱 민주당 분당을 위원장, 안재홍 화성시의회 바선거구 예비시의원후보, 정왕채 화성시의회 다선거구 예비시의원후보, 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등 지지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