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경기대 캠퍼스 방문, 학생들과 ‘청년실업’ 토론

  • 편집국
  • 등록 2014.04.10 13: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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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네트워크로 경쟁력 강화”에 학생들 “정책방안에 공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4월9일(화) 오전 10시30분 경기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대책을 놓고 진솔한 이야기와 토론을 나눴다.

이날 김상곤 후보의 청년대학생과 미팅은 김 후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 중인 ‘뚜벅뚜벅 민생투어’의 첫 일정이다.

이어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일자리 문제인데 활발한 창업 활동 없이는 취업이 활성화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혁신대학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개선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정책방안을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또 “경기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혁신대학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체계, 인력·취업 지원체계 구축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이 되면 도지사 직속의 ‘일자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을 수립해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구인난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의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고용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대학생들은 특히 김 후보의 ‘혁신대학네트워크’ 구축과 중소기업 지원체계, 인력·취업지원체계 등에 크게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무근 경기대 총학생회장은 “김상곤 후보님의 청년실업 해소 방안 구상에 공감한다”고 답했고, 다른 참가학생들도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대기업이 아니라도 나름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가 이뤄진다면 청년실업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다른 학생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나중에 기회가 되면 후보님을 모시고 더 많은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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