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 편집국
  • 등록 2014.04.11 15: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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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성남시 원진빌딩 6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으며 3대 교육비전을 제시 "우리 아이들 모두 긍정의 힘을 믿는 경기교육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첫째로 '듣는 교육감이 되겠다.' "경기도민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듣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지시하고 감독하는 교육정책으로는 도민과 학부모를 감동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경기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의견과 요구와 함께 바람을 골고루 듣고, 도민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공론의 장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기교육신문고'와 '경기교육ㅐ�'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둘째로 '열린 교육청을 만들겠다.' "경기교육의 모든 정보를 공개·공유해 참여하는 교육청이 되겠다"며 "경기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의견형성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기교육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학교운영과 관련한 정보제공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이 평가를 위해 '경기교육정보기록원' 기능을 강화하고, '경기교육게시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셋째로 '창조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 " 배우는 즐거움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경기창조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해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아이들과 함께 교육하는 '창조학교운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무성 국회의원, 김학용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전정길 전 청화대 비서실장, 하태경 국회의원,최현규 사학법인연합회 회장,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 홍성대, 경기도 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백승현 회장 등 500여명의 정치,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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