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의원에 출마했던 조재훈(새정치민주연합, 47세) 예비후보가 오는 6·4 지방선거에 경기도의원으로 재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오산시 제 2선거구(대원, 남촌, 초평)에 출마하게 된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의 동기에 대해 “오산시를 경기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경기도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수험생의 각오로, 농부의 정성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과거 열세에 있던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통합민주당시절 때까지 지역 야권을 지킨 정통성 있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 있을 경선에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을 표명했다.
한편, 조재훈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안민석 국회의원 특별보좌관 출신으로 오산시탁구협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