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수원 자율통합 시민연대 출범

  • 편집국
  • 등록 2014.04.17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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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열망 통합도시! 그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시작됩니다.


화성·오산·수원 자율통합 시민연대(대표위원장 이재창)는 16일 오전11시 수원시 새마을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 14시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3개시 시민들의 통합을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민연대 이재창 대표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3개시의 통합은 공동의 절실한 과제였으나 2000년에는 경기도의 반대, 2009년에는 화성·오산시의회의 반대, 2012년에는 화성시의 반대로 아쉽게 무산됐다.”고 발혔다.

이어 시민연대 이재창 대표위원장은 “진정한 시민들의 뜻이 아니라 일부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기득권 상실을 우려한 민의의 왜곡이었다며 그 옛날 통합을 반대해왔던 기득권층에 대해 중립을 지킬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지난 2012년 화성시의 통합반대와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인한 2014년 통합시 출범의 무산은 지역 정치인들과 기득권 세력의 이기주의에 의해 우리 지역의 100년 대계가 그냥 묻히고 마는 참으로 통탄할 일이었다며 시민의 자율적 결정으로 반드시 3개시 통합을 이루겠다는 시민들의 염원이 오늘 자율통합 시민연대를 출범시키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자율통합 시민연대는 이날 발대식과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향후 4. 21일 정책토론회, 5. 20일 범시민 염원 통합실천 결의대회 및 시장후보 초청 정견발표회, 그리고 5월 한달간 100만명 시민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통합을 위한 시민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6.4지방선거 이후 “2014년 하반기 통합 주민청원, 2015년 통합 찬반 주민투표를 거쳐 2018년에는 기필코 통합시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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