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의, 이재삼, 권오일, 이재정 후보가 참여한 경기도 교육감 경선에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단일 후보로 선출 됐다.
진보성향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던 경기교육희망연대(희망연대)는 11일 오후 선거인단 투표(60%)를 마친 뒤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 35.1%의 지지를 얻은 이재정 후보를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제정 경기교육감 후보는 제16대 국회의원, 노무현 정부 통일부장관, 성공회대 총장·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재정 후보는 12일 경기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경선에 참여했던 최창의, 이재삼, 권오일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 승리를 위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