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 학생들이 사회적·인격적 주체가 되도록 적극지원

  • 편집국
  • 등록 2014.05.20 19: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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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를 지키고, 학생들이 사회적 주체가 되도록 돕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11시 프레스센터에서 6.4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전국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이 모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6.4지방선거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핵심 공동공약과 주요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들은 ‘입시고통 해소, 학생 안전 보장, 교육비리 해소’를 3대 핵심 공동공약으로, ‘교육복지 강화, 학교혁신 보편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3대 주요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경기교육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는 교육이 돼야한다. 비단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 전체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혁신학교를 반드시 지켜나가고, 학생인권조례를 더욱 다듬어서 학생들이 사회적·인격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이 나라에 더 이상 세월호와 같은 무책임하고 무법적인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경기교육의 뿌리다. 실사구시 해야 한다. 미래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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