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농업을 6차 산업으로 혁신한다.
5월 29일(목),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추진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선교 양평군수 후보와 함께 발표한「양평군 정책협약」에 따르면, 친환경 지역특화사업과 농협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클린농업벨트 기반을 구축하는 등 양평군에 친환경 농가의 생산 기반을 지원한다.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으로 친환경농가의 경영안정도 돕는다.
또한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로컬 푸드 매장과 직거래 장터를 확대한다.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창구를 확보해 양평군을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관광·휴양 특구로 성장시켜 농업을 6차 산업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 새로운 지역 거점이 될 양평 종합운동장과 행정타운을 건립한다. 종합운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경기도체전 등 국내외 체육행사를 유치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종합운동장 주변에는 양평경찰서, 교육청, 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 꾸려진 행정타운을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특히 강상∼강하간(국지도88호선) 도로건설을 추진한다. 교통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람과 물류의 통로가 될 도로 건설이 필요하다. 양평군민 숙원 사업인 강상~강하간 도로 건설의 신속한 추진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다.
한편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발표 중인 남경필 후보는 각 시·군의 특성에 맞는 도시맞춤형 정책을 계속 발표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