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서민위한 정당 아닌 기득권 가진 몇 명 위한 정당으로 전락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새민련 박동우 前예비후보가 새민련 탈당을 전격 선언하고,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새민련 박동우 전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 6시30분 이권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와 무능의 새민련, 더 이상 오산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곽상욱 후보와 새민련을 떠난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새누리당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박동우 전 새정치민주합
오산시장 예비후보, 공형식 새누리당 오산지역위원장
이날 새민련 박동우 前예비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 자부해 왔지만, 오산의 새민련은 기득권을 가진 몇 명을 위한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더 이상의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곽상욱 후보가 당선된다면 서민의 경제를 뿌리채 흔들 팬타빌리지 사업을 계속할 것이며, 서민경제의 몰락을 불러올 것이 불을 본 듯 뻔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저 박동우는 오산시민 여러분께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찬 오산의 새정치민주연합을 심판해 달라”며, “오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오산시민의 이름으로 힘있는 이권재후보를 당선시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우 前새민련 예비후보는 새민련 시장후보 경선과정에서 곽상욱 후보의 관권을 동원한 부패한 선거운동과 부당한 경선과정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며, 지난 5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