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 유시민 북콘서트 참석

  • 편집국
  • 등록 2014.06.02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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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31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유시민의
      북콘트’에참석해, “원칙위에 서서가는 대범한 대통령, 재미없는 이야기를 늘
      재미있게 하셨던 대통령”이라며 추억을 회고하고 있다.

이재정 후보는 31일 오후3시 과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유시민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고하고, 경기도 교육감 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유시민 전 장관은 콘서트 도중 행사장에 입장하여 객석에 앉아 있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를 발견하고 “토크쇼에 오셨으니 토크를 하셔야 한다”면서 단상 위로 이 후보를 불러 올렸다.

이재정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원칙 위에 서서 가는 대범함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주었던 대통령”이라고 회고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묻는 유시민 전 장관의 질문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하실 때 최고위원 중 직업이 없는 사람� 노무현 대통령 한 분이었는데, 마치 정규직 직원처럼 매주 한 번씩 빠짐없이 오셔서 강연을 참 즐겁게 해 주셨다”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한편,이재정 후보는 “사소한 의견이라도 존중하고, 한 명 한 명 의견을 존중하고 들어주는 교육감, 그것이 교육감으로서 가져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말하고, “거리에서 명함을 나눠주다 보면 젊은 분들이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청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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