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고덕 산단 건설해야

  • 편집국
  • 등록 2014.08.28 13: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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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수문(과천1) 위원장을 비롯한 임병택(시흥1), 최지용(화성2), 김호겸(수원6), 안혜영(수원8), 장동일(안산3), 박재순(수원3), 이현호(이천1), 임두순(남양주4) 의원 등은 지난 27일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이하 고덕 산단)를 방문했다.

이번 제9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방문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현장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확인해 의회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박재순 의원은 국고보조금 등의 지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용지를 공급받은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을 주문했고, 안혜영 의원은 산업단지 건설로 인한 인근 지역 간 공간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지 내 도로 확대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배위원장은 “산업단지 내 녹지, 공원, 체육공원 등 개방적인 편익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건설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 고덕 산단은 평택시 모곡·지제·장당동, 고덕면 일원 3,928천㎡(약119만평)의 규모로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삼성전자의 전자부품, 의료기기 등 미래산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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