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문화재단, 놀이와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축제 “놀이로 폴짝, 예술로 활짝”

예술놀이터, 예술 워크숍과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신나게 놀면서 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로 폴짝, 예술로 활짝”을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상상플랫폼(중구 월미로 33)에서 개최한다.

 

인천지역 5개 기초문화재단(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행사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과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아 축제로 기획됐다.

 

항구에서 펼쳐지는 놀이, 삶,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축제로 예술놀이터, 예술 워크숍과 체험, 이웃과 예술가가 만든 공연 등 신나게 놀고 즐기면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내항과 접한 1883 개항광장에서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삶과 예술이 어우러진 예술놀이터가 펼쳐진다.

 

'경기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놀이터에서는 몸의 감각을 살리는 놀이, 만들고 전시하고 연주하는 예술놀이, 생존전략을 배우는 삶의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계의 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홀에서는 각 재단이 준비한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메인무대에서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의 무용과 뮤지컬, 시민들의 합창과 연주 외에도 지역 예술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재단별 부스에서는 만들기, 사진 찍기, 예술+기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 편 실외 체험부스에서는 예술 창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예술 워크숍을 운영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의 어린이 연극 워크숍 “이야기가 된 아이들: 뭐든 될 수 있어!”, 중구문화재단의 무용 워크숍 “나이스 투 댄스 유”, 남동문화재단의 명상 워크숍 “나를 다시 일으키는 쉼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하려면 각 재단의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통하여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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