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호평동 노인분회가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호만천과 백봉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인회 소속인 호만천지킴이(단장 성수우) 회원 20명과 및 백봉산지킴이(단장 최은희) 회원 20명 등 총 4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호만천과 백봉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초여름 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정홍 호평동 노인분회장은 “앞으로도 노인분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사랑 운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만천지킴이와 백봉산지킴이는 매달 1회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공동체 의식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