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연구원 산하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오는 6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지방재정투자사업 교육 및 개별사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재정담당관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지방투자분석센터)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정 사항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투자심사를 앞둔 사업이나, 재검토 결정으로 인해 사업계획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연구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 예산 규모 이상의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본격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에서는 행정적 준비 사항은 물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투자심사 대응 전략이 제시된다.
행사는 직무교육과 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인천시 사업부서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직무교육에서는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문가가 ‘2025년 투자심사 제도 변경 및 준비 사항’, ‘재정투자사업 우수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2호선 증차사업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등 14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투자사업은 초기 계획 수립 단계에서 올바른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의 핵심 사업들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지연 없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