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1주년 맞아 의정활동 성과와 비전 발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추진 강조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목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의장은 80만 부천시민과 김병전 의장,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의정의 시작”이라는 원칙 아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시민 생활과 연계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도시 부천시민과 지역사회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반지하,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안전 취약계층 지원 조례’ 제정과 민원 담당자 보호 조례 추진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향후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부천시의회는 개인 혼자가 아닌 여·야 의원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기관”이라며, “선배 의원들이 축적한 원칙과 질서를 되찾고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비용 고효율의 의회를 목표로 전문교육 확충 등을 통해 난제를 해소해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80만 부천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부천, 살기 좋은 부천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작은 불편까지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이 주인인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부천시민과 공직자, 동료 의원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