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제시

양평군, 매력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발전 비전 제시
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 환경 및 복지 서비스 개선 추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양평군이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성과를 포함하고 있다. 양평군은 특히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생활 인프라 확충, 환경 및 복지 서비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양평군은 지난 3년간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기초 군단위 인구수 1위를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파트 공급도 확대해 63,110세대로 늘렸으며, 전기차 보급을 적극 추진해 전기차 수를 대폭 늘렸다.

 

이러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평군은 생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및 하수도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양평군은 환경과 복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군단위 환경도시로 선정된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는 청소년과 노인 복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과 휴카페,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금 등 청년층을 위한 지원이 눈에 띈다.

 

양평군은 군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CCTV와 가로 보안등을 확대 설치하고,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 골목길을 조성했다. 또한, 군민 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취약 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 양평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 지원을 강화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한강처럼 쉼 없이 흐르며 군민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고자 한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평군을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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