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년 9월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탄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사랑愛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송탄협의회 소속 봉사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삼계탕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수행했다.
특히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남부봉사관에 모여 위생적으로 식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삼계탕을 끓인 뒤, 이를 도시락 용기에 담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송탄협의회 이광은 회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이웃들이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으로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송탄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수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愛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