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다낭시 하이쩌우동 국제 우호 도시 학생 교류 성료

학생문화교류 대표단, 베트남 다낭시 역사‧문화 탐방…현지 학생들과 깊은 우정 쌓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관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10명의 학생 문화교류 대표단이 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된 국제 우호도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동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 중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낭의 역사·문화·교육·도시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의왕시 학생 대표단은 바나힐, 호이안 구시가지, 린응사, 선짜반도, 미케비치, 다낭박물관 등 다낭시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또한, 다낭시 남즈엉공원에 설치된 ‘의왕시–하이쩌우동 우호 교류 상징물’을 찾아 양 도시 간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베트남 가정의 일상과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상호 공감과 신뢰를 쌓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레홍퐁(Lê Hồng Phong) 중등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짧은 기간에도 깊은 우정을 나눴다.

 

2021년 7월 우호 교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된 의왕시와 하이쩌우동 간의 학생 문화 교류는 2023년부터 올해 교류까지 3년간 꾸준히 이어지며, 가정·교육·문화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민간 교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제 시장은 “하이쩌우동과의 학생 문화 교류를 더욱 체계화해 학생과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는 청소년 국제 협력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낭시는 2025년 7월 1일 베트남의 대대적인 행정 체계 개편에 따라 꽝남성을 흡수 합병해 기존의 3단계 행정체계(시–군–현)에서 군과 현 중간 단계를 폐지한 2단계(광역–기초) 체제로 재편됐으며, 기초에 해당하는 하이쩌우군은 하이쩌우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로써 다낭시는 인구 300만 명을 넘어서며, 베트남 남중부 지방 최대의 상업·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개 직할시 중 하나로서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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