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건강마루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수공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리스를 엮고 다양한 방식으로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리스 만들기 활동 이후에는 연말 소망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작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힐링을 위한 마무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람꽃이 사단법인 도와지와 함께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 갤러리 라 메르 2층 4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그림으로 만난 인연, 소통과 공감'은 예술을 통해 서로 만나고 연결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가며,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의 경험, 감각, 감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포스터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이 공존하면서도 하나의 원(圈)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 예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관계의 연결과 확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 관람 안내, 오프닝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담은 회화·조형 작품 전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 교류 ▲장애예술 창작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이 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생필품 키트나눔,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읍민의 날 체육대회 봉사, 1단체 1공원 가꾸기, 수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생태교란식물 퇴치 환경정화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윤태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평가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공모전 실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관련 교육·홍보 추진, 제안발굴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진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수여된다. 연천군은 인구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 평가에서 그룹 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각종 공모전 개최(3회) △제안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함 설치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26점 향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나 최종 수상에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제안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의 작은 의견도 정책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강의실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6차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천군의 6차산업 성장 흐름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현장 지원의 일환이다. 2025년 현재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연천군은 23개소로 도내 상위권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율무·콩·쌀·인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소개 ▲6차산업 인증제도(본인증·예비인증) ▲신규 계획서 작성 요령 ▲인증 혜택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안내됐다. 이어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전망 ▲6차산업 우수 사례 등 참여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5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4개(A~D)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D그룹에 속한 연천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개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지난해 바우처택시 9대 운영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금 지급 등 택시 지원 정책을 지속적 운영했으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추진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이 노사가 화합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연천군의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양측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연천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연천군수와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연천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합의한 안건 3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생일 특별휴가 제도 신설 △민원업무 담당자의 실질적 보호조치 마련 △업무효율성 향상을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군은 직원들을 위해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신속히 시행해 직원들이 더 존중받고 배려받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며 “이는 직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9일 전곡상권커뮤니티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취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기본소득 사용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시적인 물가 급등이나 불필요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가격 운영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곡읍 첫머리거리 골목형상점가 김광진 상인회장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들도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상인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연천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출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년 카드 매출액의 0.5%를 환급하며, 최대 3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신고 2024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이며 사업장 소재지가 연천군인 소상공인(1인 1업체)이다. 지원제외 대상에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 폐업 업체, 2024년 국세청 신고 매출액이 없는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등이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이며, 특히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 접수가 시행된다. 신청은 연천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신청서(대리 신청 시 위임장 포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새활용 장난감(업사이클 굿즈) 210개와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새활용 장난감(업사이클 굿즈)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이 참여한 장난감 새활용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장난감을 수거하고, 안전한 재활용을 위해 소독·분해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이 과정을 거쳐 선별된 폐장난감은 장난감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으로 보내져 재생소재로 생산됐으며, 이를 활용해 인천항만공사 대표 캐릭터인 ‘해벗이’ 모양 브릭 장난감이 새롭게 탄생했다. 또한 함께 기부된 헌혈증은 공사에서 매 분기 시행하는 사내 단체헌혈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한 것으로, 백혈병·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새활용 장난감(업사이클 굿즈)와 헌혈증이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