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오는 4월1일부터 각종 개발사업에서 기부채납되는 공공기여 시설물인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 확보를 위해 감사인력 지원을 26일부터 시작한다. 이는 앞으로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기여 시설들을 철저히 점검해 대규모 개발지구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고 부실시공에 따른 문제를 예방해 시민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남사아곡지구를 비롯해 시내 전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됨에 따라 올해 처음 이 제도를 도입했다. 대상시설은 민간사업자로부터 기부채납되는 도서관이나 수영장, 청소년수련원, 노인복지시설 등 시민의 활용도가 높은 문화ㆍ체육시설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시설물 인수 시 인수ㆍ인계 T/F팀과 토목ㆍ건축ㆍ전기 분야의 감사인력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설계도서 이행 여부와 품질확보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여라 하더라도 문화·체육시설 설계단계부터 감사인력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기반시설을 입주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전에 감사인력이 투입돼 하자 발생에 따른 예산낭비 요인이 제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 용인시청 전경 [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천만원을 적립해주는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 360명을 오는 26일부터 4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용인시에서는 지난 2년간 550명이 가입했다. 참가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일하는 청년으로 1인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167만 2,000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을 위해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자격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4월 30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일하는 청년통장 콜센터(1800-0104)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에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악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신원리 일대 축사 48곳과 용인레스피아 등 24만8,244㎡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1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 악취로 인해 수십년간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악취저감제 살포 등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악취를 근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공고에 앞서 시는 지난해 ㈜산업공해연구소에‘악취관리종합계획수립’ 연구 용역을 의뢰했고 그 결과 이 일대 악취는 악취관리지정 등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6일까지 계획안을 공고해 관련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의견 접수 후에는 검토 후 회신절차를 거쳐 4월말 계획을 확정해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 지정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1년 이상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포곡읍 유운‧신원리 일대는 이 같은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시는 분기별로 악취실태를 조사하
▲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대한민국은 돈만 있으면 죄가 되지 않는다. 돈이 많다고 죄가 늘어나거나 돈이 적다고 죄가 줄어들지 않는다. 보통의 유전무죄는 훌륭한 변호사를 살 수 있느냐 없느냐에서 기인한다. 그렇다고 죄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형량이 낮아지거나 벌금형으로 형의 낮춤이 있을 뿐이다. 최근들어 경찰들이 경찰관 모욕죄를 통해 서민을 옥죄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으며, 이것은 그냥 단순히 '경찰관을 모욕했다'는 것에서 기인하지는 않는다. 경찰관 모욕죄가 발생하는 대다수의 현장이 바로 파출소라는 곳이기 때문에 문제를 만든다. 이곳은 동네 사랑방은 아니다. 그러나 동네 사랑방처럼 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이전에는 주취자들이 아주 편하게 들고 나던 시절도 있었다. 그것이 옳다고 보는 것이 아니지만 경찰관 모욕죄의 죄의 형량에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수원과 서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내에서 경찰관 모욕죄는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삐뽀삐뽀 소리는 시민을 구하러 온 것이 아니라 죄를 물으러 오는 것이다. 경찰들은 신고내용에 충실하기 위해, 주취자가 욕설을 퍼붓는다면서 경찰관 모욕죄를 들먹이고는 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경기연극예술축제’를 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등 총 3개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주최,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연극예술축제’는 총 15개 연극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로 연극을 주제로 한 문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연극예술축제’는 오는 21일 용인시를 대표하는 극단 개벽의 ‘남에서 오신 손님’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광주시 ‘소심한 가족’, 하남시 ‘더 늦기 전에’, 김포시 ‘명륜銅 뒷골목’, 구리시 ‘붉은 오르골’, 군포시 ‘게사티’, 포천시 ‘봄날’, 시흥시 ‘마요네즈’, 고양시 ‘첫사랑 증후군’, 남양주시 ‘처녀비행’, 부천시 ‘오월의 석류’, 파주시 ‘2018 판놀음-방촌전’, 평택시 ‘사랑초’, 광명시 ‘신풍도’, 동두천시 ‘십년 후’ 등 경기도 내 각 시를 대표하는 연극 단체들이 준비한 총 15개 공연을 각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15개 연극 작품을 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재단은 공연장의
▲ 용감한시민상을 받은 김주경씨를 격려하는 정찬민 시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6일 기흥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범인을 제압하고 공무원을 구조한 김주경 씨(47)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은 제1부시장실에서 정찬민 시장을 대신해 김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임대주택 지원을 신청하려고 사건 당일 구갈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김 씨는 정신장애 3급인 범인이 복지담당 공무원 A씨(34·여)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제압해 A씨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조했다. 김 씨는 또 주위 공무원들과 함께 피습을 당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씨는“누구나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처럼 했을 것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다”며“피습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을 공무원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위기에 처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용감한 행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김씨를 격려했다.
▲ 자유한국당 최봉순 여주시장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예비후보인 최봉순 후보가 오는 6.13 지방선거가 혼탁선거로 흐르는 것을 우려,후보자간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최근 6.13 지방선거와 관련 후보자들 간 비방, 흑색선전 등이 SNS상은 물론 오프라인상에서 난무하고 있어, 유권자인 시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후보자들은 이 같은 혼탁선거를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를 통해 건강한 선거문화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또 최 후보는 "최근 본격적인 당내 공천이 임박하면서 입신양명에만 눈이 멀어 비방과 흑색선전을 통한 혼탁선거를 부추기는 행위는 중단해야 된다.”며 “후보자들 스스로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자신에 관한 의혹이 있다면 뒤에 숨지말고, 시민들께 명쾌하게 답해야한다”며 “그 답은 진실해야 한다고 말했다”또,“만일 그 답에 거짓이 있거나, 숨기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이제라도 중대한 결심을 해야 할 것이다“고 강력히 주문했으며, 또“여주를 대표하겠다는 분들이 비도덕적인 행위에 앞장서 시장직에 오른다 한들
▲ 여주시장 최봉순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주시장 최봉순 예비후보가 12일 출산쇼크를 극복하고 여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아이와 부모행복 프로젝트 ‘아이특별시 여주’ 출산,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물론 출산과 보육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중심공약을 담았다. ‘아이특별시 여주 만들기’로 큰 틀을 짜고 신혼부부와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세부적 정책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여주시는 최소한의 분만 의료시설이 전무한 의료 낙후성을 지적했고 또 공립어린이집도 턱없이 부족함을 꼬집으며, 당연히 젊은 세대들이 출산과 양육에 등을 돌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 활력이 빠른 속도로 떨어질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최근 10년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100여조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무려 11.9%(4만8500명) 감소한 35만7700명이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2002년부터 유지해온 연간 출생아 수 40만 명 선도 무너졌다. 감소폭
▲ 정찬민 용인시장(사진 좌측)과 한병호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사업기획처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8일 동백동주민센터에서 쥬네브 복합상가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창업허브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한병호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융사업기획처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원 국회의원, 쥬네브 상가 분양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상가 100실을 3년간 무상으로 용인시에 제공한다. 시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 허브 역할을 할‘드림밸리 코쿤센터’를 조성해 상가 공실은 벤처기업에 3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3년 이후에도 인근 평균 임대료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임대료를 년차별로 차등 부과해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자리를 잡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당초 시는 당초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약자 등을 위한 창업 지원과 체험형 복합문화 공간인 코쿤센터 조성 계획으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30억을 확보했다. 시는 LH가 쥬네브 상가 공실 무상임대를 제안함에 따라 동백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쿤센터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법 위반 건축물을 연말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무단건축(증축·개축·재축) 행위 및 임의용도변경 행위이며 불특정 시민이 상시 이용하는 대형건축물(다중이용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건축물이 주 단속 대상이다. 특히, 민원사항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다세대 용도의 건축물의 사용승인 후 발코니의 무단설치와 부설주차장의 임의변경, 건축물 이용자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건축물의 무단증축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반 건축물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의 목적은 처벌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예방차원의 지도점검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집중단속과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반행위 근절 의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