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계월, 이하 센터)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광주시 사랑더하기, 생명더하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신생아용품 제작활동 등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신생아용품(베넷저고리, 턱받이, 속싸개, 아기인형 등)을 관내 신생아용품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45가정에게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송계월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든 신생아용품을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과 수혜 대상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5일 한국외대 학생들과 생활협동조합원들이 모현면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을 나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생활협동조합이 지난 15일 모현면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2천장과 쌀 20kg짜리 15포를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엔 외대 직원과 봉사단체인 모현의 좋은사람들, 연탄나눔운동본부 등이 함께 했다. 외대 생협은 지난 13년간 모현 지역의 홀로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에 지금까지 연탄 2만6,800장, 쌀 1,960kg, 김치 150kg 등을 전달해 왔다. 생협 관계자는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면 관계자는 “생협 조합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노블레스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도층 인사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시의원,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관계자들, 협업기관 및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 10톤 가량의 김치를 만들었으며, 재료는 자원봉사센터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지원받은 3,000만원과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리 주변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풍토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0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SK하이이엔지(주) (대표이사 김영서)는 지난 8일 이천 CGV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100여 명을 초대해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SK하이이엔지는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 3월, 구성원 70여 명이 참여한 ‘사랑 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천 내 지역아동센터와 사랑나누리방과후센터에 간식과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이엔지(주) 김영서 대표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이엔지의 ‘사랑 나눔 기금’은 현재는 운영 초기단계로 기초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기금 참여 구성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체험학습과 연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농기센터와 광주·하남 및 성남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8개 초등학교와 관내 6개 농촌체험농장을 연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에서의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농촌 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5학년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농장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농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는 60시간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학습지도사 30명을 배출, 농촌관광 인적 자원을 양성하는 등 광주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수복 농기센터소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농장을 홍보해 관내 및 수도권의 많은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 관광활동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9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로부터 도시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는 효율 높은 업무공간을 실현하는 곳을 대상으로 도시디자인, 스마트오피스, 리노베이션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해 시상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점과 건축이나 내부설계 디자인 등이 탁월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보정임시역사를 생활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지난해 10월말 개관한 보정역 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이 동호회 등의 연습이나 공연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용인경전철 화장실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경전철 15개 전 역사의 공중화장실 30곳을 점검한 결과 몰래카메라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 점검을 실시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용인경량전철(주) 및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몰래카메라를 찾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의 렌즈 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와 용인경량전철(주)이 보유한 2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여자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비록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이달초 2017년도 주민평가단 12명을 선발해 지난 7일 위촉식을 가졌다. 각계각층의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앞으로 1년간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이나 건설현장 등을 점검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나 서비스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매년 주민평가단을 선발해 이들에게서 얻은 개선사항이나 평가내용 등을 적극적으로 경영개선에 반영하고 있으며, 전화친절도 블라인드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부진한 현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대책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운영현황 등 관련 자료를 확충하고, 사업별로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해 지속적인 의견을 받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눈에서 바라본 여러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7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용인지회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한 500만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12~13세의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사용토록 자산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가 씨앗이 되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자립을 꾸준히 돕고 싶다”고 전했다. 관내 중소기업 15개로 구성된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용인지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단체로 협회활동을 위한 회비의 일부를 나눔실천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층 어린이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정찬민 시장이 사랑나눔 김장축제에서 봉사자들과 환하게 웃으며 김장을 만들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2017 겨울 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이날 용인시 자원봉사자와 삼성 임·직원 350여명은 삼성전자가 제공한 김장재료로 40톤의 김치를 만들어 용인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로어르신 등 4,000가구에 전했다. 또한, 사용한 재료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용인시 원삼면 자매결연 마을과 춘천시 사북면에서 배추모종 심기부터 기르고 수확하는 전 과정을 도운 뒤 사들인 것으로 농가수입 증진에도 기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참여한 봉사자들이 감사하다”며 “사랑나눔 김장축제가 지속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 봉사자·수혜자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