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11일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내용의 ‘용인시 교복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주민의견수렴과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용인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중‧고등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현재 내년에 입학예정인 신입생은 중학생이 1만1천여명, 고등학교은 1만2천여명 등 총 2만3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지원금액은 매년 시장이 정하도록 했다. 통상적으로 교육부가 산정한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로 정하는데 올해 그 금액이 1인당 29만890원이어서 전체 지원예산은 68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원대상 및 절차는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으로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이나 읍‧면‧동에 제출하면 적격여부를 확인후 신청인 지정계좌로 입금한다. 다만, 용인시 비거주자나 교복 미착용 학교에 입학했는데 신청했을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환수토록 했다. 앞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7월 취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대표 조억동, 이문섭, 유병철)는 지난 10일 청석공원에서 ‘2017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체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천심 상임회장, 조억동 시장, 이문섭 시의회 의장, 유병철 NH농협광주시지부장, 중학생,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체험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팔당호 탐사를 통한 주변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체험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석공원을 출발해 하남시, 남양주시, 양평군을 거쳐 다시 광주시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소중한 물을 지키는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좌로부터 독립유공자 故오병용 선생의 외손자 이석곤씨 정찬민 용인시장(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처인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오병용 선생의 외손자 이석곤씨(80)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를 전했다. 독립유공자 오병용 선생은 전북 임실 출생으로 1919년 3월 23일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을 했으며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정 시장은 “광복을 위한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고 살 수 있는 것”이라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동에서는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83명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 이천시 장애인 복지관 조감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한 이천시 기술자문위원회 소위원장,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보호자대표,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및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상공모를 통해 당선된 설계업체로부터 건축, 토목, 전기, 소방, 통신, 조경 등 공종별 내역과 친환경 · BF 인증 및 차별화된 주요 설계 사항 등 설계 전반에 걸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보고 종료 후 참여자와 업체 간 질의응답을 통해 추가 개선,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천시는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위해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하여 신둔면 지석리 138-13번지 일원에 부지 4,166평, 연면적 1,462평,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신축할 예정이며, 입찰을 통해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조속히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장애인복지관이 완공되면 기존 복지관의 이용 불편이 완벽히 해소될 것이며,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복지관 주 고객인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표창과 시상금 5억2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10일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천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4억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서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그동안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대책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시는 1천만원 이상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내수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성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8월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를 19일 오후 12시 용인시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는 신나는 음악 믹싱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DJ Sefo, 우쿨렐레 및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와도 쉽게 소통하는 연주팀 소리공방, 재미있는 아이템과 소품을 활용한 코믹마술와 저글링쇼 등 즉흥 퍼포먼스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매료시키는 브로클라운 등이 용인시민을 찾아 갈 예정이다. ▲ 브로클라운 용인거리 곳곳을 찾아가 문화예술 콘텐츠를 펼치며 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용인버스킨(Busk-人)’이 정규 공연 외에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소리공방 보다 많은 용인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 공연 무료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17년 용인버스킨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는 11월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용인시 곳곳으로 용인시민을 찾아간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에서 운수사업법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이 기존의 3만~5만원에서 5만~1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용인시는 자가용 자동차와 택시 불법영업행위 신고포상금 등 4개 신고 포상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위반행위 신고보상 조례’를 지난 7일자로 개정 공포했다. 이번 조례개정은 지난 2005년에 도입된 포상금이 물가상승 등 현실에 맞지 않아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해당 4개 분야 신고는 지난 2014년에 28건, 2015년에 12건, 2016년에 0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번에 개정된 포상금액은 △자가용 자동차로 요금을 받고 영업을 하는 불법행위 신고시 10만원(기존 5만원) △렌트카로 요금을 받고 영업을 하는 불법행위 신고시 10만원(기존 3만원) △개인택시 불법 대리운전행위 신고시 5만원(기존 3만원) △택시승차 거부행위 신고시 5만원(기존 3만원) 등이다. 신고자 1인에 대한 포상금 범위는 월 30만원, 연간 2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월 30만원, 연간 100만원이었다.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면허를 받지 않고 사업을 경영한 자를 신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공기청정기 설치에 대한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집 등이 실내 공기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어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쾌적한 보육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 어린이집은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931곳으로, 이들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거나 빌려서 사용할 경우 보육실 1개당 대여 비용과 유지․관리비의 50%, 매월 최대 1만1천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른 시군보다 빠른 지난 6월말에 8천3백만원의 예산을 미리 편성해 지난달분부터 소급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9월 추경 때는 1억9천여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대여하거나 구입한 뒤 각 구청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보육실별로 각 1대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비용을 매월 어린이집 통장으로 입금해 준다. 이미 자체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대여하거나 구매해 사용 중인 어린이집도 7월분부터는 비용을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실내공기의
▲ 정찬민 용인시장이 국가유공자의집문패를 부착하고 있다.(사진=김성구 기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만2천여명의 주택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문패가 부착된다. 용인시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만들어 이달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문패는 가로11cm×세로6cm×두께0.4cm의 동판에‘국가 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문구 위에는 태극기 문양이 새겨졌다. ▲ 국가유공자의집 문패 전달 대상은 애국지사 183명, 무공수훈자 2,488명, 상이군경 1,676명, 6.25참전유공자 2,114명, 월남전 참전유공자 3,454명, 기타 국가유공자 등 총 1만2천여명이다. 유공자 본인이나 가족이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정찬민 시장은 9일 오전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6.25참전유공자회 유오희 회장(84)의 집을 방문해 직접 문패를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회장은 “문패를 보니 새삼 참전자로서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며 “후손들에게 국가를 위해 목숨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모가면 소재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민주시민실천“ 교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는 전문가의 해설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열사들의 예술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하는 주권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민주시민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일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민주화운동은 왠지 어둡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참 재미있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 되었다는 사실을 그만 잊고 있었다”며, “새롭게 나라와 주인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말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은 단체는 물론 개인, 가족단위의 관람객도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 및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념공원(031-633-8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 보훈교육연구원 등 다수 교육기관에서 현장교육일정으로 여러 차례 다녀갔고, 매월 정기적인 방문예약이 되어 있어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 이천시의 특색 있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