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월 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일일 수업 '멍냥간식연구소'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은 8월 6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2회차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59-56) 내 쿠킹룸에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포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차별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와 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는 지난 23일 포천시에 ‘포천사랑 희망나눔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연구연합회에서 700만 원, 청년연합회에서 300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폭우 피해 복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설채소 경영주의 근로환경 개선 △포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 활성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스마트농업 정책 확대 등 다양한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장성산 회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복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시설채소는 지역 농업의 핵심으로, 전국적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포천 농업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준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포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내촌면 소재 축사가 침수돼 젖소 4마리가 폐사하고, 시설물 파손과 하천 인근 토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중면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양돈농가에서는 사격장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축사를 덮치면서 축사가 파손되고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포천시 지난 22일부터 피해 현장에 직원을 긴급 투입하여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폐기물 처리와 함께 축사 및 부속시설의 내·외부 청소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 축산정책과에 응급복구 비용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과 소흘읍 일대 축사 5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일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 자원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관군 협력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자원활동을 전개했다. 이틀간 진행된 복구 활동에는 총 35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다. 참여 단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포천시새마을회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포천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의정부도시공사 △GS포천그린에너지 △건강보험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육군 제75사단 등이다. 자원활동가들은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등 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파주읍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85세 이상 고령 1인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복지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기획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이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얼음 생수, 손선풍기, 손수건, 부채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모기기피제와 모기약 등 여름철 필수 건강용품도 추가로 전달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보다 폭넓게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도 함께 설명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활동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집안 환경까지 꼼꼼히 살펴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자원 연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활동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23일부터 장산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3호점인 문산중앙병원, 문산보건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의 본격적인 재개에 앞서 22일에는 문산읍과 문산중앙병원은 협약식을 개최해, 지역 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매월 1회 마을별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다시 월 1회 마을별로 운영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복지·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정보 안내, 문산중앙병원의 혈압·혈당 검사 및 기초의료 상담, 문산보건센터의 치매선별검사, 물리치료 테이핑 서비스 등이 진행되며, 참여 주민 전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된다. 유환열 문산중앙병원 이사장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가람도서관과 물푸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 박물관 등을 거점으로 인문학 대중화와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대표적인 인문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음악특화 공공도서관인 가람도서관은 ‘음악을 글로, 글을 책으로 – 음악을 활용한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음악으로 환기하고, 이를 글쓰기로 표현하는 인문학 활동을 8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음악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창작자로서의 자아를 발견하는 인문적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물푸레도서관은 낭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공감 낭독: 읽는 책? 경험하는 책!’을 오는 8월 2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낭독의 역사와 방식에 대한 강연, 낭독 독서 실습, 듣는책(오디오북) 체험, 성우‧연출가가 함께하는 낭독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에게 낭독의 감동과 깊이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 파주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3회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총 8개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신청 사례를 검토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최근 학교폭력, 비행, 중독 등 다양한 유형의 위기청소년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어 위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자원의 연계가 필요하다”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비롯하여 지역 내 청소년자원 연계를 활성화하여 위기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운영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건강,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9명에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국비 100%로 추진되는 '2025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가 단위의 저탄소 실천사업으로, 파주시는 관내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중간물 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사업 참여 농업인의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사전 교육이 2회 실시됐으며, 현재 시범 대상 농가들은 실제 재배 과정에 해당 기술을 도입하여 저탄소 농업 실천에 나서고 있다. 중간물 떼기 및 논물 얕게 걸러대기 활동은 물 관리 기술을 통해 논의 혐기성 조건을 완화하고 메탄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주시는 이러한 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이행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향후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 농업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관내 설치된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중 노후 장비 10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비의 작동 상태, 내구성, 외관 훼손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해 내년도 교체가 필요한 장비의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예산계획 수립 및 교체 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파주시는 관내 공동주택 163개소에 무선인식(RFId) 방식의 배출량 기반 종량기 1,68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 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일부 장비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되며 기능 저하와 고장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파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장비 점검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장기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현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