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보건소는 14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증진 및 심신 안정을 위해 소흘힐링요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흘힐링요가교실’은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요가 동작을 통한 신체 유연성 향상·스트레스 완화·심신 안정을 목표로 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주 2회(화·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11월까지 총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허리둘레 측정, 기초 체력평가를 실시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업은 소규모 운영을 통해 강사가 밀착 지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보건소는 16일부터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10여 명의 예비 엄마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출산 전 준비, 산모의 신체 변화 및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법, 마음 다스리기 등을 배웠다. 포천시보건소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임산부들이 서로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한 임신문화 조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향후 진행되는 회차에는 아기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용품 만들기(손태교) 등 육아에 필요한 실습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10월16일 신읍동 어울림센터Ⅱ에서 '2025 신읍동 어울림센터Ⅱ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에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고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강화, 화재 시 행동요령 습득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포천소방서(군내119안전센터), 소방안전관리자를 주축으로 대장, 부대장, 대응팀, 주민대원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참여로 열렸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시 피난요령 및 피난 실패 시 행동 요령 ▲화재 시 상황전파 및 비상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소방시설 작동방법 및 관리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신읍동 어울림센터Ⅱ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훈련에 협업한 군내119안전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특성에 맞게 정기적인 소방설비 점검으로 시설물 이용자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포천시 이동면 노곡목장이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젖소) 품평 행사로,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및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심사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지는 등 국내 낙농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곡목장은 출품우 ‘노곡 블론 홀칸 836호’가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에, ‘노곡 몬티레이 메이커 911호’가 준그랜드챔피언(국무총리상)에 각각 선정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은 출품우의 균형 잡힌 체형과 탄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관광객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올해 축제는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억새카니발, 승마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0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수상불꽃극은 17일, 18일 양일간 오후7시부터 진행되며, 유등 전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에 새롭게 조성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공연, 개막 행사,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조형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 개막에 앞서 “시민의 자부심으로 성장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점자 및 점자문화의 발전·보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며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존엄한 언어이자 생존의 수단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조례안에는 파주시가 점자문화 진흥을 위한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와 점자의 활용 및 보급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점자자료 제작 및 보급에 필요한 비용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행사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손성익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맹률은 여전히 90%가 넘는 수준으로, 정보 접근의 장벽이 심각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점자 사용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파주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안은 파주시의 독특한 지역적 특성인 대규모 군부대 주둔 환경을 활용하여 파주 쌀의 소비를 확대하고, 민ㆍ군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관내 군부대 장병들의 파주 쌀 구매 시 다른 지역의 쌀 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지역 쌀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과 파주시에서 생산하는 쌀 소비 활성화 및 파주 지역 군부대 장병들의 복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파주 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적의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농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6일 시작한 제25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며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8년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25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인증을 획득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비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연간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수립·실행 의무화 ▲고령인구의 생활환경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 ▲노인의 권익보호 및 세대 간 이해증진을 위한 공동체 문화 조성 ▲고령인구의 고용촉진 및 직업안정 등 고령친화도시 구현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작년 말 기준 파주시 65세 이상 인구는 83,569명으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16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학교 법률, 묻고 답하다’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사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35명 내외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전 질의–문답 방식’의 역방향 연수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이 사전에 요청한 학교 법률 관련 질문을 중심으로 현장의 궁금증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1부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 교권업무 담당 장학사가 ‘교권보호책임관인 교감의 역할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절차’를 주제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는 특히“학교 현장에서의 교권 보호는 교사의 법률적 이해와 즉각적인 대응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다양한 법률 관련 사안을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 교원들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10시, 심학초등학교에서 ‘2025년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속 심학산으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걷고 즐기는 가을맞이 지역 축제로, 심학산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체험공간, 먹거리 장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 풍자화(캐리커처) 무료 체험(선착순 30명)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되며, 7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파주시 홍보대사이자 초대가수 김대훈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심학산 둘레길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교하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마을회관에서 행사장까지 차량 지원을 제공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