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활동과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SAC on Screen과 ‘아트리움 시네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중적인 영화와 영상상영을 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장을 방문하도록 계획했다.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우수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SAC on Screen’ 2월 10일에는 전쟁을 겪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전쟁의 포화 속 홀로 남겨진 어린 ‘달래’가 동심으로 그린 전쟁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는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3월 3일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숭고한 영혼을 지닌 ‘지젤’의 영원한 불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지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악으로 더 유명한,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 ‘아트리움 시네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카데미 음악상과 골든글러브 음악상 등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명작예술영화 3편을 무료 상영한다. 22일에는 시인 네루다와 그의 우편배달부로 고용된 마리오의 우정을 다룬 영화로 제68회 미국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일 포스티노’를 상영하며, 23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낭만을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가 오는 2월 1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을 찾는다. 최백호는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계기로 세련된 멜로디와 시적 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1970년대와 80년대 당시, 한국 가요의 주류이던 트로트 음악 사이에서 깊은 서정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당대의 다른 가수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음악적 자리를 차지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인기를 얻은 최백호는 이후 입대 직전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입영전야’, 항구도시 포항을 노래한 ‘영일만 항구’, 삶의 허무와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을 담은 ‘낭만에 대하여’ 등여러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는 후배가수 아이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린,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과의 음악작업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41주년을 맞은 가요계 거장, 최백호는 이번 반석아트홀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 ‘길 위에서’, ‘그쟈’,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자작곡 탄생 비화, 인생, 추억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
▲ 누구나갤러리 차유나, 이미정 작품 미성숙한미완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누구나 갤러리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첫 전시회를 열고 금년도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전시 주제는 ‘미성숙한 미완성’, 2016년 가천대 조소과를 졸업한 신진작가인 차유나, 이미정씨 작품으로 완벽한 것만을 추구하는 현 시대에서 미숙함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치미술과 평면회화로 표현했다. 특히, ‘누구나 갤러리’는 굿모닝하우스에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건물 구조를 있는 그대로 활용한 3개의 전시실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경기도 예술가, 사진작가, 대학생, 아마추어 등 전시예술작가에게 작품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총 13번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편, 누구나 갤러리에서는 올해 9월 30일까지 총 19번의 개인, 단체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월 홀로그래피 작가 단체인 크하그(KHAG)팀의 ‘수월경상_물 안에 달빛을 담다’, 3월 유재호, 황주연 작가의 ‘펜화 부부전’ 등 홀로그래피, 공예, 펜화, 캘리그라피, 사진 등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준비돼 있으며, 갤러리의 관람료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18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축제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구 서울 농대)의 숲과 공원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공연장소, 기술지원, 홍보와 함께 소정의 공연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및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stf.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cf353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원연극축제는 내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31-290-3532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冬至) 문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한 ‘화성사우-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를 오는 1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키로 했다.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동지가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지므로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렀다.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 음식문화 가운데 동짓날 팥죽을 쑤어 이웃이 함께 나눠 먹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지 그림책 전시 △귀신 쫓는 풍습 전시 및 민속 해설 △벽사 공연(처용무, 사자춤)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그림연극 공연 △팥죽 쑤어 나눠먹기 △동지 헌말(복담는 버선 만들기) 체험으로 꾸며진다. 참여 방법은 어린이 도서관 홈페이지(skid.suwonlib.go.kr/ jkid.suwonlib.go.kr/ bkid.suwonlib.go.kr)와 수원시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suwonyejeol.or.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걸으며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투어’를 1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수원시가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성곽길을 걸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전체 윤곽을 눈으로 확인하고, 커피교환권과 작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코스에는 성곽길 명소와 수원화성 안 주요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화성행궁을 시작으로 수원화성박물관, 창룡문, 화홍문, 장안문, 수원전통문화관, 화서문, 서장대, 팔달문, 남수문 등 10개 지점으로 이어진다. 총 연장 5.9㎞, 전체 코스를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40분가량이다. ▲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지도 관광객은 각 지점 인증대에 마련된 스탬프를 이용해 스탬프북에 직접 인증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북은 인증대 안에 비치돼 있어 누구나 꺼내 쓸 수 있다. 하루에 10개 지점 인증을 다 받지 않아도 되고, 순서대로 받을 필요도 없다. 인증대가 있는 10개 지점에 들를 때마다 인증 도장을 받아두면 된다. 10곳에서 모두 인증 도장을 찍어 수원화성 내 7개 관광안내소 중 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11월 공연을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11월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이번 무대에서 스트라우스의 돈키호테를 연주하여 정통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 임수택 감독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18 수원연극축제’ 예술감독에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한 임수택(61) 씨를 위촉했다. 임수택 신임 예술감독은 소극장 알과 핵 극장장을 비롯해 한국거리예술협회 대표, 서울문화의 밤 총감독,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등을 맡으며 공연과 축제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임수택 신임 예술감독은 올해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총감독으로서 시민참여형 거리극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한편, 내년 수원연극축제는 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이던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에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공감’을 주제로 제89회 수원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대표되는 작가 공지영씨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988년 단편소설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한 공지영 작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도가니' 등 수많은 작품으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국민 작가’다. 올해 출간한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까지 근 30년간 소외되고 억눌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독자와 소통해왔다. 특히, 공지영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진정한 ‘공감’의 의미와 그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아픔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 때문이라는, 자신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어야 타인의 아픔도 느낄 수 있다는 작가의 깨달음을 자신만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라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시각으로 세상의 차가움을 조명하는 공지영 작가의 나직한 목소리를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 동네서점전 11월 12일 동네서점전 수원에 위치한 임광문고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가 당초 19일까지 예정됐던 ‘2017 발견! 경기동네서점展’을 26일까지 연장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7 발견! 경기동네서점展’ 행사 연장을 원하는 도민들이 많아 26일 파주 땅콩문고와 남양주 해밀서점에서 ‘2017 발견! 경기동네서점展+(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한 차례 더 행사를 개최한다. ‘2017 발견! 경기동네서점展’은 작지만 특색 있는 동네서점을 선정,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모든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를 주제로 수원과 성남, 부천, 고양, 의정부 등 5개 권역 내 16개 동네 서점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됐다. 현재까지 △1주차 그림책Nori(성남)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서적 호매실점(수원), 송산서점(의정부), 한양문고 주엽점(고양), △2주차 좋은날의 책방(성남), 5km북스토어(부천), 미스터버티고(고양), 동반북스(의정부), △3주차 북바이북(성남), 알모책방(고양), 임광문고(수원), 경인문고 중동점(부천), △4주차 행복한 책방(고양), 노르웨이의 숲(수원), 작은책방 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