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맹·대리점 분쟁조정업무와 가맹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이달부터 경기도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하던 가맹·대리점 분쟁조정업무와 가맹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이달부터 경기도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분쟁조정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에 발생한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불공정행위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맹본부나 가맹점주가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조사, 관련자료 제출요구, 출석요구 및 전문가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조정이 이뤄진다. 조정이 이뤄질 경우 조정조서를 작성하는데 이는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있다. 분쟁당사자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협의회, 가맹점주의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시·도 협의회, 가맹본부의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시·도 협의회 등 서로 다른 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협의회에 중복해 분쟁조정을 신청한 때에는 법규정상 가맹점주가 선택한 협의회에서 조정이 진행된다. 대리점 분야의 분쟁조정도 동일한 절차로 진행된다. 가맹정보공개서는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와 계약을 맺기 전에 가맹본부의 정보를 확인할 수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진행되는 2018 송년 임진각 제야행사에 참석하지 않키로 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열릴 예정인 2018 송년 임진각 제야행사에 참석하지 않키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임진각 제야행사에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방송 인터뷰를 하는 것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선관위는 법령 또는 대상·방법·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조례의 근거 없이 지상파 방송 중계비용을 도 예산으로 부담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를 제한한 제114조에 위반된다는 해석을 내렸다. 다만, 도 선관위는 생방송 지원에 대해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형태의 하나로서 역사적으로 생성된 사회질서의 범위 안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경우에는 의례적ㆍ직무상 행위로서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았다. 도는 21일 경기도 선관위로부터 이런 내용의 회신이 오자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다시 질의했으며 27일 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 이에 대해 도는 단서가 달려 있긴 하지만 선관위가 제야행사 지원을 의례적이고 직무상 행위로 판단해 사회상규에 위배
▲ 2018년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 오전 11시, 더 아리엘(수원시 우만동 소재)에서 2018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기(배) 봉납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경기도 장애인체육진흥 발전 유공자 44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과, 지난 10월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우승기(배) 봉납을 위해 진행 됐다. 특히, 2017년 아쉽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대회 12연패를 놓친 뒤, 올해 다시 종합 우승을 탈환, 어느 해 보다 남다른 의미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2018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진흥발전에 기여한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이경수 지도자 외 43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으며, 여주시, 과천시, 연천군에 대한 시·군 지부 인증서도 전달했다(31개 시군 중 30개 설립 완료).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2018년 경기도 장애체육인 모두 수고 많으셨다. 특히 올해야 말로 우리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해 였다”고
▲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 지난해는11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논의하고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디디며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습니다. 경기교육 또한 우리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다시 점검하면서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였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면서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설정해 왔습니다. 2019년 경기교육은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습니다. 혁신교육은 교육의 방법
▲ 지난 21일 잉어빵 길잡이교사 수강생 13명이 참석해 각자의 수업시안을 발표하고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18년 잉어빵 길잡이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잉어빵 길잡이교사 수강생 13명이 참석해 각자의 수업시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곽상욱 오산시장이 수료증을 수여한 후, 오산교육에 대한 설명, 그 간의 수업을 되돌아보며 과정을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잉어빵 길잡이교사 양성과정은 오산시의 1인1외국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4일부터 총 30여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친 13명의 수강생이 잉어빵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다양한 유형의 학습자에 대한 이해, 뇌친화 교수학습법 등의 내용을 익혔다. 잉어빵(잉글리시와 어울려 놀자, 빵~!) 프로그램은 배움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영어학습을 북돋우는 프로그램으로서, 비영리 사단법인 희망연구소 배움(대표 남궁은)에서 2011년부터 성북구, 노원구 등에서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1인1외국어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어를 즐
▲ 안양시가 2019년도에 활약할 `안양시SNS시민기자단‘(이하 SNS기자단) 2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김근철 기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2019년도에 활약할 '안양시SNS시민기자단‘(이하 SNS기자단) 22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안양시민으로서 SNS활동이 활발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시진 및 동영상 촬영에 재능이 있어야 하며, 문장능력까지 겸비하면 더욱 좋다. SNS기자단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SNS(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전파하는 일을 전문으로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와 예술 그리고 건강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공감형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하면서, 새로운 팔로워가 생겨나도록 하는데도 역할을 맞는다. 특히, 시는 활동이 탁월한 SNS기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SNS시민기자단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정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이 활발해야 한다며 SNS기자단이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개대감을 비쳤다. 한편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교생활 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도사를 증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특수교육지도사 운영 인원은 1,125명으로 작년 대비 45명 증원됐다. 총 소요예산은 260억 원이다. 특수교육지도사는 학교 내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수학습 활동, 신변 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등하교 등을 지원하여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이번 신규채용 인원 45명은 지역 개발 사업으로 특수학급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화성, 용인, 구리남양주를 중심으로 수원, 광명, 안산, 평택, 광주하남, 김포, 의정부 등 총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채용하며, 2019년 3월부터 각 급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2019년에는 장애학생 활동분야 사회복무요원도 1,100명까지 증원하고, 사회복무요원 활동비 74억 원도 편성했다. 이는 2018년에 880명이던 사회복무요원을 200여 명 이상 증원한 것으로, 특수교육지도사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감안했다. 경기도 내 특수교육 대상학생 수는 2018년 20,720명에서 2019년 21,200여 명으로 특수교육 보조인력에 대한 수요
▲ 도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들을 위한 ‘경기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을 2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들을 위한 ‘경기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이 24일 첫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특별위로금 200만 원을 받는 의상자 1명을 포함, 앞으로 매달 수당을 지급받게 될 의상자 및 의사자 유족 101명 등 총 102명이며, 전체 지원 금액은 2,700만 원 규모다. 특별위로금은 지난 4월 11일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의사상자 인정을 받은 자에 한해 1회 지급되며, 금액은 의사자 유족의 경우 3,000만 원, 의상자의 경우 부상 정도에 따라 100만 원~1,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반면,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의사상자 인정 시기와 관계없이 지급된다. 지급되는 수당은 의사자 유족 10만원 , 의상자 4만~8만 원(부상정도에 따라)이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지급되는 위문금은 10만 원으로 동일하다.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도내 주소를 둔 거주자에게만 지급되며,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10시 회의실에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 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20일 10시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후보자 인사청문회(정책검증)’를 개최해 후보자에 대한 정책능력을 철저히 검증했다. 이날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공통적으로 핵심보직인 경영본부장·경기도박물관장·실학박물관장·선사박물관장의 장기간 대행체제로 인한 침체분위기를 일신시키고, 국내 최대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정립의 시급성을 공론화하고, 그간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을 통하여 수차례 지적한 회계부정, 침체된 조직분위기에 대해 대책 강구와 함께 후보자 임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윤경 의원(더민주당, 군포1)은 후보자의 불성실한 답변태도와 함께 2019년도 예산이 확정되고 임기가 2년에 불과한 상황에서 후보자가 직무수행계획서 등에서 밝힌 사업은 대부분 추진 불가함을 지적했다. 문형근 의원(더민주당, 안양3)은 2008년의 박물관·미술관 흡수통합으로 개별 문화시설의 특성이 사장됐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4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를 위해‘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교직원・학부모를 포함해 경기도민 총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 평가단은 주민직선 4기가 끝나는 2022년 6월 30일까지 공약 이행사항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하고 공약실천·조정·변경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단 운영이 민선 4기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교육가족의 참여와 소통이 경기혁신교육의 신뢰와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