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제332회차 제2차 정례회에 앞서 오진택 화성(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해안 전투비행장 화성호 이전 재검토 및 평화관광벨트사업’을 촉구했다. 오진택 의원은 “‘경기 서해안권 주요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한 경기 평화관광벨트사업 촉구’의 주제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호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으로 인해 화성을 비롯한 경기 평화관광벤트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지난 2005년 폐지된 매향리 토지에 도비 85억을 지원받아 아시아 최대 유소년야구장 드림파크를 완공했다”며, “국비 424억을 지원받은 매향리 평화 생태공원 조성과 평화기념과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화성시는 현재 한국마사회, 농우바이오, 수원축협 등과 함께 여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화성시 서해안 지역이 수원군공항이전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경기도 서해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말했다. 또, 오 의원은 “에코팜랜드 사업에 참여한 한국마사회는 소음에 민감한 말을 키우는 조련단지 조성에 앞서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 여부를 계속해서 문의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 단풍이 핀 수원화성 성곽 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화성 성곽길, 광교호수공원, 만석공원 등이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0월 15~30일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현장 투표로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를 선정했다. 후보는 과거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됐던 곳과 수원시 직원이 답사한 후 선정한 단풍 거리 등 13개소였다. 총투표수는 2250표(복수 선택)였고, 수원화성 성곽길(5.7㎞)이 375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광교호수공원(3km)이 346표, 만석공원(1.3km)이, 289표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광교마루길(3.6km), 팔달산회주도로(2.9km), 월드컵로(1.1km), 서호천 정자천로(2km), 일월로(1.4km), 덕영대로(2.5km), 세류공원길(0.5km) 등 10곳이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됐다. 한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된 10개소를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풍 거리는 내년 가을 단풍 관광 명소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 화성시 정남면 일원 제조장 밀집 지역 미신고 폐수배출업소 적발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정남면 일원 제조장 밀집 지역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집중 점검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업장 12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제조장 밀집 지역에서 흘러나온 폐수로 농사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인 5개조 총 1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총 40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 및 일치 여부 △배출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방지시설 가동여부 △고의적인 폐수 무단방류 여부 등이었다. 이에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업장 12개소가 적발돼 조업정지 또는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을 집중 관리해 사업장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반월, 시화산업단지일대 무허가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을 최소화하고자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반월, 시화산업단지 일대 1만6,988개(반월산단 6,030개, 시화산단 10,958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로부터 ‘반월·시화산단 입주업체 현황’을 받아 본 결과, 총 2만여 개소 중 약 1만7,000여 개소가 허가나 신고 없이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단속의 총괄을 맡은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 관계자 1명과 환경NGO단체 1명 등 2인 1조로 총 6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해 산단지역 구역별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나 금속, 도금, 광물 등 폐수의 무단 배출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현지 조업 여부 △휴·폐업 사업장에 신규사업장 입주 및 설치허가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및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등이다. 도는 무허가 등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는 정식 업체 등록도 하지 않은 채 불법영업을 하거나 기술자 퇴사 신고 의무를 어기는 등 불법으로 영업을 한 측량업체가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1,08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법을 위반한 104개 업체를 적발, 행정처분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위반사항은 등록기준 미달 25건, 변경신고 지연 30건, 무단 폐업 10건, 성능검사 지연 38건, 무등록 1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성능검사 지연 38개 업체는 행정처분권자인 국토지리원장에 통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66건에 대하여는 등록취소, 경고, 과태료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시 소재 A업체는 등록된 기술자가 퇴사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등록관청인 경기도에 신고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나 등록취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허위 등록번호를 측량도면에 표기하는 등 측량업 등록업체처럼 속이고 영업을 하다 적발된 용인시 B업체는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식 등록된 측량업체는 경기도부동산포털을 통해 상시 공개하고 있으므로 개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8일 시간적·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부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다문화 가정, 불법체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무료진료 서비스’ 일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무료 진료는 매월 4번째 일요일(오후 2~5시)에 안중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의사․약사․간호사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서부지역 외국인 의약봉사단이 발족하여 어느덧 13회에 걸쳐 400여명의 진료를 실시하는 인도적인 지역의료봉사단으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나눔 사회조성 등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교회버스 등을 지원받아 운영할 계획이며, 외국인 집단거주지 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무료진료소를 찾는 외국인들의 무료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박근철·장태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시정성과와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중·장기 과제 등을 설명했다. 이어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과 함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7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으로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분야에서는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 시민중심의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 시의회 및 시청사 증축, 구)의왕경찰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분야에서는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부곡동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분야에서는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재향군인회관 이전 건축 및 시민 편의시설 확충,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치매안심센터 개소,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을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분야에서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 소속 의원들은 지난 29일 수원소방서와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소방서 간담회에는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과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을 비롯해 용인소방서 직원과 용인시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용인 지역의 소방서 추가 신설’과 ‘노후 소방장비의 교체’ 등 현안사항을 보고 했으며, 이에 대해 박근철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왔다”면서, “지역 소방서의 근무환경 개선과 장비, 인력의 확충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일에 안전행정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수원소방서 간담회에는 수원소방서 직원, 수원시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동절기 화재예방 계획’과 ‘도심지역의 효과적인 구조․구급 인력 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우리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제1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9일 화성 그린환경센터 및 에코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현장 방문한 그린환경센터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으로 의회차원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설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박경아, 원유민, 이창현 위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사업 및 시설관련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폐기물 반입 및 처리과정 등을 직접 지켜보며 설비 등에 대한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시설 확충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 모색에 대해 논의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점 마련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신미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관내 특성화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의 특성화고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부터 ‘실전 면접클리닉’까지 입학에서 취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지원 대상은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공고·삼일상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고·수원전산여고·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수원하이텍고 등 관내 8개 특성화고교다.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는 신입생의 적성 개발·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캠프는 학교별로 진행되는 2박 3일 합숙교육으로 특강과 단체활동, 진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지난 2~4월 열린 2018년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에는 8개 학교 24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입생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지난 7월 열린 진로 캠프 총평보고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 수업만 하면 늘 재미가 없어서 진로를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특성화고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