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이미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전용 앱을 6월 4일 출시한다. 도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도서관 이용 및 도서대출 감소 등 독서방식의 변화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www.library.kr) 중심의 전자책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했다. 전자책 추천 서비스와 별점주기, 서평 쓰기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경기도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애플)에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용앱을 다운로드받으면 2만 여권의 최신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경기도 온라인 평생교육 학습서비스인 ‘지식(GSEEK)’ 계정으로도 가능하다. 차종회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자책과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독서인구 확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3천4백만 여권의 도서에 대한 통합 검색과 택배를
▲ 평택 안정(위치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근로자 주거 안정 등을 위해 평택시 안정리 일원 약 6만㎡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30일 관보에 고시했다. 평택시 안정리에는 동북아 최대규모의 평택 미군기지가 위치하고 있어 기업형임대주택 조성이 완료되면 미군기지내 한국인 근로자 등 지역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기업형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을 저리융자로 지원 받고 최초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약 90%수준으로 책정한다.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남은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주택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에서 용인 영덕(태평양화학 이전부지), 이천 산업(하이닉스 인근)에 이어 세 번째로 지정되는 것으로 ㈜유성티엔에스가 2020년까지 기업형임대주택 719세대와 따복하우스 99세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어린이 공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 간병꽃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그간 농가에서 들판의 잡초로 취급받던 ‘긴병꽃풀’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모기에 물렸을 때 염증을 탁월하게 완화하는 약으로 다시 태어나 화제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팀과 함께 ‘긴병꽃풀’의 항염 효능을 실험을 통해 검증, 천연 모기물림 치료제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긴병꽃풀(학명 : Glechoma grandis (A. Gray) Kuprian)’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경기도와 전남, 경남, 황해도 등의 들판과 산지 등 습기가 있는 땅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우리 농가에서는 그동안 ‘긴병꽃풀’을 잡초라고 인식, 매년 김매기의 대상으로만 취급해 제거해왔다. 그러나 연구진은 밭에서 일하는 노인들이 모기에 물렸을 때 긴병꽃풀을 으깨어 상처에 바르는 행위에 착안, 긴병꽃풀의 성분을 추출해 ‘모기물림 치료제’로 환골탈태시키는 연구를 지난 2017년 4월부터 추진하기 시작했다. 연구는 염증실험에서 주로 쓰이는 ‘대식세포(RAW 264.7)’에 염증반응을 유도한 후, 긴병꽃풀 추출물의 항염 효과(대식세포 생존율, 산화질소 발현 저해율)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 더불어민주당 시장 3개 후보들이 28일 오후 1시 2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한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곽상욱(오산시), 염태영(수원시), 서철모(화성시) 등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들은 28일 오후 1시 2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들 시장 후보들은 먼저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에 든든한 디딤돌을 놓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의 실현’은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대개조의 핵심 과제인 만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초석을 놓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든든한 지방정부는 제도의 정비로 꾸려진 지방정부가 아닌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한 지방정부들이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삶과 자치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때 가능하다. 조선후기 정조문화권 문화부흥의 중심지였던 (산수화)가 현재까지 하나의 경제와 생활 문화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역사적 배경과 조건을 한 단계 상승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율 부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열린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경기도를 비롯해 도내 16개 시군이 단체장 선거출마 등으로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라며 “단체장 부재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각종 현안과 민생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일선 시군에서도 추경 편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이 많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선거관여, 줄서기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달라”라고 덧붙였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곳은 수원, 용인, 성남, 안양, 평택, 의정부, 파주, 광명, 군포, 오산, 양주, 구리, 의왕, 여주, 과천, 가평 등 16개 시군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와
▲ 폭염 구급차에서 온열질환자에게 얼음팩을 조치하고 있는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TF를 구성 운영하는 등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먼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시설 6,107개, 복지회관 63개, 금융기관 108개 등 6,917개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도는 시·군 재난부서와 사회복지부서 공무원을 무더위 쉼터 관리책임자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시 에어컨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는 폭염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도는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과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만1,260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도내 독거노인 8만365명과 거동불편자 2만3,530명 등 총 10만6,359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돌볼 예정이다. 이들은 폭염 발령시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발령 사항 전파, 응급조치 실시, 행동요령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이들 재난도우미에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14개 공공기관의 상반기 직원통합채용 필기시험이 27일 실시됐다. 동수원중학교 등 도내 5개 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필기시험은 67명 채용에 3,500여명이 응시해 평균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경기관광공사로 3명 모집에 757명이 응시해 25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채용인원 구성은 신규채용이 46명, 경력직 채용 21명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인 3명이 포함돼 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연구원 11명 △신용보증재단 6명 △문화재단 5명 △한국도자재단 1명 △복지재단 4명 △의료원 4명 △가족여성연구원 1명 △청소년수련원 3명 △평생교육진흥원 7명 △관광공사 3명 △평택항만공사 1명 △장애인체육회 1명 △일자리재단 17명 △경제과학진흥원 3명 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월 4일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6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경기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하였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한국관광공사(지사장 이웅)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태국 방콕에서 인센티브 상담회 및 한국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태국 방한 인센티브 시장은 한국↔태국간 항공편 증가, 태국 현지 한류 열풍 및 국왕 서거 애도기간 종료 등 여러 요인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곳이다. 2017년 한국을 찾은 태국 인센티브 관광객은 약 4만명에 이르며 ASEAN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방콕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호텔에서 인센티브 여행사, 언론인 및 현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광명시, 에버랜드 등 7개 시군 및 업계로 구성된 마이스 홍보단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참가에 나섰다. 특히, 태국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 전통음식이 가미된 갈라디너 및 팀빌딩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민속촌, 원마운트, 비빔밥 체험관 등의 맞춤형 갈라디너 및 음식체험 프로그램, 광명동굴, DIY 커피 체험관, 캠프그리브스의 팀빌딩 프로그램 등 태국 인센티브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2019년 새로 개장하는 수원컨벤션센터와 남북 정상회
▲ 김명철 자유한국당 오산시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자유한국당 김명철 시의원 후보가 26일 오후 3시 오산시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 했다. 오산에서 김명철 시의원 후보는 오산시장보다 유명세를 더 보이는 유일한 시의원으로 소문나 있다. 지난 수년간 역대 시장들도 하지 못했던 오산역 앞 기업형 포장마차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철거를 할 수 있도록 법령과 조례를 들고 다니며 뛰어 다닌 일화는 지금도 유명하다. 또한, 김 후보자는 지난 4년간 오산시의회에서 다수당인 민주당과의 협상에 있어서도 “조례는 법령에 따라야 하고 위임 사무는 조례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 정확하다”며 오산 행정부의 잘잘못을 조목조목 따져 시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던 인물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공부 열심히 하는 시의원 김명철”이다. 지난 8년간 오산시장을 역임했던 민주당의 곽상욱 시장도 “김명철 시의원만 없으면 좋겠다. 저를 제일 괴롭히는 시 의원이다. 덕분에 사업하나 하려면 저와 공무원들 모두 밤새워 공부해야 한다”고 김 의원의 학구열을 높이 평가했다. ▲ 오산 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베트남 청년리더 대표단(단장 응우옌 빈 민)을 맞이해 홈스테이를 개최했다. 이번 대표단은 국가간 청소년교류사업으로 베트남 전역에서 선발돼 한국을 방문한 호치민사회주의청년회, 외교부, 청소년정책연구원 등 소속의 청년 리더들이다.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수원을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첫날 홈스테이 대면식에는 수원시 호스트가정 10가구가 참석해 한 가정당 1~2명이 매칭된 베트남 청년리더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국과 베트남 문화에 대한 담소를 나눈 후, 각 가정으로 이동해 호스트 가정이 준비한 가정식을 저녁식사로 체험했다. 홈스테이는 이틀째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가정에서의 생활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견학 및 수원연극축제, 광교호수공원, 융건릉 등을 함께 견학하며,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응우옌 빈 민 호치민사회주의청년회 서기관은 “호스트 가정과 함께 수원화성 성곽을 견학했던 것이 인상 깊었고, 홈스테이를 통해 이번 연수 주제인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