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지숙)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대추리평화마을에서 진행되는 가족체험프로그램 ‘해피 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피 패밀리’는 가족에게 일회성 단순 체험활동이 아닌 연계성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대추리평화마을이 협력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회기를 맞이한 지난 12일에는 가족과 함께 선반을 만들어보는 ‘우리가족목공가구’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지민(부용초1) 학생은 “선반 만들기도 재미있었지만 목공 선생님의 나무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윤지선 학생의 어머니 이지선 학부모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과, 아이들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해피패밀리’프로그램 담당자 최낙원 청소년지도자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내 긍정적 관계형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패밀리’ 프로그램은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감자를 캐는 ‘농업생명존중활동’, 평화교육과 물놀이
▲ 경기도 FTA활용 북미 시장개척단 (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이 미국-캐나다에서 왕성한 개척활동을 벌인 결과, 71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429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미국의 통상압박으로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제성장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참가기업들은 핸드폰 보호필름, 스시김, 분말소스, 화장품, 종이용기 등 생활소비재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미국 뉴욕에서는 37건 31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144만4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39건 400만8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284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 내 3억원 이상 주택거래자 중 자금조달계획서 거짓신고 의심자를 대상으로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시와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투기과열지구 소재 3억원 이상 주택거래 신고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투기과열지구인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대상으로 통보한 91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유형별로는 미성년자가 3억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6건, 30세 미만자가 9억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10건, 대출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38건, 현금 등 기타금액이 5억원 초과한 30건, 최근 6개월 이내 3회 이상 주택매수 7건이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분당구 84건, 과천시 7건이 해당된다. 조사는 자금조달계획과 거래대금 지급 증빙을 우선 확인하고 필요시 소명자료를 받게 되며 소명자료가 의심스럽거나 불충분한 경우 출석조사까지 실시하게 된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도민 주거생활 안정을
▲ 10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시민단체들이 `화성시의 반대 주장은 거짓 이다˝ 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시민단체들은 10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의 수원화성군공항 반대 주장이 모두 거짓정보이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2월 16일 국방부에서 수원화성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를 선정 발표하자 이에 반대하며 억지주장을 통해 화성시민들의 민-민 갈등을 조장해 화성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며,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화성시의 반대 억지 주장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국방부에 서면답변을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는 대구·광주 군공항 이전은 지역공약에 명시되어 있으나, 수원은 어디에도 명시되지 않으며,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국방부 답변에 의하면 군항 이전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세부과제 87-7번, ‘군공항 및 군시설 이전사업 지원’
▲ 사진 왼쪽부터 한국노총 김주영위원장 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학교 비정규직 해결 대책에 관해 논의를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주영 위원장과 대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에서 이 예비후보는 “근무여건이 열악한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 시절 부족했던 교육 재정에 숨통이 좀 트였으니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공무직 법제화에 좀더 적극 나서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영 위원장은 “현재 노동계의 가장 큰 요구 사항은 비정규직 차별 해소이다. 비정규직의 낮은 처우와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노동을 존중하는 문화와 노동자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노동 인권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경기도 지사 후보로 출마한 분도 청소년 시계공 출신이다. 향후 지자체와도 협력해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체험 속에서 노동권을 바로 알도록 교육하겠다”며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독립운동, 노동야학 등을
▲ 중3학생 고등학교 탐방 프로그램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천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8 고등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3 학생들이 희망하는 고교에 방문하여 교과중점학교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교를 탐색하고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부천 관내 중학교 3학년 7,341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고 23교, 특성화고 4교가 공동 참여하여 진로·진학과 직업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흥미, 진로, 적성에 맞는 최적의 학교를 탐방할 수 있도록 사전 조사로 수요를 파악하고 탐방 날짜도 고교별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조정했다. 고교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 소개, 교육과정 안내, 특색프로그램, 교육과정 특성화 관련 내용 소개, 고등학교 생활 안내, △선·후배 간 만남의 시간, 동아리 활동 및 교과중점학급의 수업 참관, 학생자치회 임원과의 면담 및 질의응답, △학교 시설 관람 및 소감문 작성 등 세 가지 활동을 2시부터 4시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14일 동탄역 인근에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을 개소하고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되는 생활민원실은 동탄 신도시 입주민 증가와 함께 늘어가는 행정 수요에 발맞추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3월 기준 화성시 동부권 인구는 43만 8천979명, 그중 동탄권은 26만 1천809명에 이른다. 이에 멀리까지 동부출장소를 찾아가야 했던 주민들은 앞으로 가까운 생활민원실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민원실은 동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탄역 인근 동탄대로 537, 라스플로레스 237호에 설치되며, 13명의 직원과 무인민원발급기 2대가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제증명 발급 △부동산거래 신고 △취·등록세(자진신고분) △통신판매업·축산물판매업·식품·공중위생업 영업신고 △담배소매인 지정 △가설건축물축조·건축물 철거·멸실·말소 신고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주택임대사업자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7월부터는 여권 발급 업무도 개시할 예정이다. 박언수 동부출장소장은 “시민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화성동부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에 대한 조작사진을 공개한 같은 당 문영근 예비후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에 대한 조작 사진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같은 당 문영근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9일 화성동부경찰서에 정식 고소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직접 접수한 고소장을 통해 “문 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면서 고소인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장면을 도둑 촬영하여 조작한 사진을 공개하며 있지도 않은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던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곽 예비후보는 고소장에 대포폰으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이용해 문 후보가 공개한 조작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문자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배포한 유포자가 누군지에 대해서도 수사해달라고 적시했다. 곽 예비후보는 “피고소인들은 오로지 오산시장 후보로 선출될 목적으로 공당의 후보나 일반 시민적 양식에 비춰 도저히 할 수 없는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라면서 “하루 빨리 강제수사에 착수해 피고소인들을 엄히 처벌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 오색시장에서는 오는 11일 ~ 12일 2일간 ‘제4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16개 브루어리 90여종의 수제맥주와 야시장 음식, 인디밴드 레이블인 ‘살롱시소’와 함께 2곳의 무대에서 감미로운 인디공연도 펼쳐지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4회 야맥축제에서는 전국 16곳의 브루어리(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까마귀브루잉, 바네하임, 크래머리 브루어리, 안동맥주, 레비 마이크로 브루어리, 브루어리 304 등)에서 생산한 90여종의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오색시장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새우튀김, 타코야끼, 피자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0여종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난 야맥축제에서는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주, 아산, 부산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찾아 재래시장과 수제맥주 축제라는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오산오색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이자 오산시 대표 축제로 떠오른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EV100, 이하 중국백인회)와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자동차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황해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내외 전기자동차협회와 기업 관계자에게 황해청의 국제 비즈니스협력거점 사업을 설명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14년부터 열리는 아시아 지역 유일의 국제전기자동차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차인규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부사장, 딩 하이미아오 중국 BYD 아태본부장,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 프랭크 최영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상무,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해 150여개 기업과 중국,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싱가폴 등 해외 20여 개국의 전기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해청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백인회와의 총 3회에 걸친 마라톤 면담을 통해 한중 미래형 자동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면 상호 투자유치와 수출 협력모델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백인회의 챈 마오린 국제협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