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어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박물관 소장 유물 10건이 경기도문화재로 최종 지정·확정됐다. 이로써 수원시의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는 23건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경기도문화재는 ‘영조 어필-송죽’, ‘영조 사(賜) 조현명어필첩’, ‘정조한글어필-빈풍칠월편’, ‘정조 어필-주희시첩’, ‘정조 어필-유시’, ‘번암선생집’, ‘두륜청사첩·삼사탑명첩’, ‘성수침 서첩-청송진묵’, ‘송준길 서첩-민기묘표·신도비명’, ‘김수증 서첩-곡운희묵’ 등이다. 특히, 정조 어필이 3건 지정돼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정조 어필은 6건이 됐다. 수원시박물관은 전국 박물관 중 지정 문화재급 정조 어필을 가장 많이 소장한 박물관이 됐다. ‘번암선생집’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축성할 때 총리대신으로 활약한 번암 채제공(1720~1799)의 문집이다. 1824년 목판본 문집 간행을 위해 마련한 정밀 교정본 3질 가운데 유일하게 현전(現傳)하는 것이다. 문집의 간행 경과를 알 수 있어 학술 가치가 높다. ‘두륜청사첩·삼사탑명첩’은 조선 후기 명필 추사 김정희, 수원화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 그리고 이들과 친분을 나눴던 초의선사의 친필을 묶은 서첩이다. 19세기 명사들의
▲ 남경필 경기도사가 개회식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경기도 체육인들의 대잔치 경기도체육대회가 26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도 양평군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과 함께 열렸다. 제 64회를 맞는 올해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소속되어 있는 각 종목의 선수 7,556명과 임원 3,166명 등 총 10,722명이 참가해 24개 종목(정식 21개, 시범 3개)이 열리는 역대 급의 대규모 대회다. 팔당호라는 천혜의 자원과 동북아시아 최강 기계화 보병사단인 결전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양평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마음이 뛴다. 로맨틱 양평’이다. 원래는 ‘가슴이 뛴다. 다이내믹 양평’이었으나 경기도 31개 시군이 합친다는 의미로 슬로건을 약간 수정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지사 후보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채인석 화성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등 단체장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필두로 6명의 상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경선발표에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는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당에 따르면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단수로, 고양시장 4인 경선으로 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이재준, 안산시장은 3인 경선 민병권 윤화섭 제종길, 김포시장 4인경선 정왕룡 정하영 조승현 피광성, 오산시장은 2인 경선 문영근 곽상욱, 안성시장은 김보라 우석제 윤종군 이규민 4인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의 발표를 접한 후 “그 동안 최선을 다해 경선을 준비했다. 정정당당하게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당원과 시민들이 오산을 변화시켜 나갈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경선 승리를 확신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반부패ㆍ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25일부터‘청렴소통함’을 공사 본부에 설치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소통함’은 공사 내부직원 및 방문고객이 각종 비리, 개선사항을 익명 또는 실명으로 신고하면 윤리감사팀에서 이를 검토해 시정ㆍ반영하는 등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화성도시공사는 강팔문 사장, 박명일 노조위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청렴소통함’설치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강팔문 사장은“이번 청렴소통함 설치를 계기로 공사의 모든 일은 청렴으로 시작하여 청렴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하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윤리감사팀 담당자는“우선 2018년 12월까지 공사 본부 2곳에 ‘청렴소통함’을 설치․운영한 후 개선과정을 거쳐 2019년 1월부터는 공사 주요사업장에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11일 7자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머니 김OO씨와 면담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 정자동에 사는 김OO군은 희소 질환인 뮤코지방증을 앓고 있다. 세포 내 리소좀(lysosome)에 효소가 결핍돼 뮤코 다당이 만들어지는 질환이다. 16살인데 키가 1m밖에 되지 않는다. 영유아용 의자에 앉아 생활한다. 어머니 신OO씨(44)가 지하방에서 김군을 돌보며 산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지원금과 주거급여를 합친 90여만 원이 한 달 수입의 전부다. 수면 중 무호흡·혀 말림 증상이 있는 김군은 잘 때 인공호흡기를 꼭 착용해야 한다. 하루의 절반가량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한다. 지난 7년 동안 질병관리본부·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인공호흡기 요양비(월 70만 원가량)를 지원받았지만, 올해 1월부터 지원이 중단됐다. 김군의 병이 인공호흡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병명 코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더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인공호흡기 지원 상병(傷病) 코드는 E76(글리코사미노글라이칸대사장애)인데, 김군은 E77이었다.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는 “김군의 질병이 E76보다 위중하며 인공호흡기가 꼭 필요하다”는 소견
▲ 부천시 원미구의 한 쇠퇴지역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정부가 발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뉴딜사업 선정계획과 평가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 선정 물량에 대한 사업유형별 개수와 평가일정 등을 담은 뉴딜사업 평가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올해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8월까지 선정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의결했다. 계획안은 올해 100곳 중 70곳을 해당 시ㆍ도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0곳은 중앙정부가 선정하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0억원이 투입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뉴딜 사업에 확정된 국비 500억원을 기준으로 우리동네 살리기 1개소, 주거지 지원형 2개소, 일반 근린형 3개소 등 6개소에 도시재생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모델은 사업지 면적 규모별로 우리동네 살리기형(5만㎡ 이하), 주거지 지원형(5∼10만㎡), 일반 근린형(10∼15만㎡) 등으로 나뉜다. 도는 공모심사를 통해 6개소를 선정할
▲ 광역방재 거점센터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형 재난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 구급 물품 등을 비축한 광역방재 거점센터가 전국최초로 경기도에 선보인다. 경기도는 광주시 곤지암읍에 2,400m2 규모를 갖춘 동부권 광역방재 거점센터를 마련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동부권 광역방재 거점센터는 2016년 11월 경기도가 마련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진 등 재난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보호구세트, 텐트, 유압구조장비 등 구조·구급·복구지원·생활지원 분야 방재물품 125개 품목 17만점이 비축돼 있다. 또한, 재난발생시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물류업체가 재난 발생지역에 구호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배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앞서 도는 2016년 9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지진 등 대규모 재난발생 시 도민들의 ‘72시간 생존’에 필요한 장비와 제도, 교육 등을 포함한 ‘경기도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도는 이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발생시 72시간 생존에 필요한 재난대응 물자를 비축할 수 있는 광역방재 거점센터 3곳 설치 계획을 세우고 2017년 1월부터 광역방재 거점센터 설치를 추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술이 나를 부른다'라는 주제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알코올 의존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및 일반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실행 가능한 알코올 의존 예방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음주에 관한 올바른 문화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강의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홍종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행복주는 의원 원장)가 진행했다. 현재 오산시보건소 및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음주를 계속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도 오산시보건소 및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시민 건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슬레이트는 지붕, 천장, 내장, 외장 등에 사용되며 시설 노후화와 함께 가루 상태로 대기 중으로 퍼져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시는 올해 3억6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36만원, 총 115가구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까지 24가구의 철거가 끝났으며, 나머지 91가구는 올해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아직도 방치된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철거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한해 평균 100여 동, 지금까지 약 5백여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철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내달 5일, 어린이날 개최하는 제19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24일 궁평항에서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은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화성시체육회 등 30명이 참석해 5km, 10km, 하프코스를 차례로 점검하고 참가자 편의를 위한 교통환경 및 주차장 확보 등을 확인했다. 채 시장은 “무엇보다도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시민들이 화성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사랑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 효마라톤은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전국 유일 가족마라톤으로 화성호와 궁평항 일원에서 열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안도로를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연예인 축하공연, 장기자랑,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