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열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방산비리로 인해 방탄복과 방탄헬멧 예산 279억 2,700만원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 했다고 지적했다. 이찬열 의원은 2016회계연도 국방부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방탄복, 방탄헬멧, 전투조끼 등 특수임무 장병들의 전투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전투장비를 지원하는 ‘개인장구류 사업’중 2016년 신형 방탄복 예산으로 175억 6,700만원, 방탄헬멧 예산으로 103억 6,000만원을 편성했으나, 전액 집행하지 못하고 일부는 노후 수통을 교체하는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감사원 감사 결과 S사의 방탄복 공급독점권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국방과학연구소가 2007~2010년 총 28억원을 투입해 첨단 나노 기술을 이용한 철갑탄 방호용 액체 방탄복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지만, S사가 불법수입해 보유하고 있던 7N10탄(북한군 AK-74소총 보통탄)에 맞추어 군사요구도를 설정하도록 전방위적 청탁을 하면서 보급 계획이 백지화됐던 사건이다. 당시 군이 첨단 방탄복 대신 최전방 부대 등의 장병 3만5000명에게 지급한 방산업체의 방탄복은
▲ 제3회 한·중·일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 참가자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24일과 25일)에 앞서 열린 ‘제3회 한·중·일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 수원시 환경정책을 알렸다. 2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환경산업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에서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수원’을 주제로 발표하고, ‘생태교통 페스티벌 수원 2013’, ‘레인시티 수원 사업’ 등 수원시의 대표적 환경 정책을 소개했다. 한·중·일 산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의 환영사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정책·협력·기술교류 방안’,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훈성 환경정책과장은 “2013년 생태교통 축제에는 100만여 명이 참여해 생태교통을 체험했다”면서 “행사 기간 수원시 온실가스 발생량이 109톤 감소했고, 인근 지역 대기오염이 38%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태교통 축제는 미래교통을 위한 실험적 정책이 실현된 현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과장은 “수원시는 빗물을 모아 다양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시흥시 대야동·신천동의 기계금속 집적지가 최근 경기도 제1호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총 25억 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소공인 수가 일정 기준(市 내 읍면동 40인 이상)이면 시·도의 신청에 따라 검증·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대야동·신천동의 기계급속 집적지는 이번 지정으로 공동작업장 및 공동장비 등 인프라 구축과 기술역량 강화 등 활성화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국비 15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 등 총 2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집적지구 내 업체들은 소공인특화자금(최대 5억 원 한도 융자) 이용 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판로개척(최대 2천만 원) 및 R&D(최대 5천만 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집적지구로 지정된 대야동·신천동 일대는 80년대 말 청계천·영등포 등지의 금속가공,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 업체들이 자연 이주한 이래 현재 843명 이상의 소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2017 경기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기대 산업디자인과 최믿음 씨의 ‘도자기향기’를 비롯한 2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24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18개 작품이 참가했다. 도는 난립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문제 개선과 우수 옥외광고업체 육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경기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작 ‘도자기향기’는 도자기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나타내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금상 홍욱(하양까망), 김문호(나녕공방) △은상 이혜연(책읽는 사람들), 안동인/엄득영(시계고치는집), 최진경(동행), 홍종철(럭키친), △동상 김지웅/엄득영(옷수선집의 새로운 변화), 생각나무 공부방(이혜림), 김문호(나무아저씨), 목진철(종하씨 닭갈비) 등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에 수상 작품을 공개하는 한편, 시·군별로 순회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문재인대통령의 노동공약 중의 하나로 근로시간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주 4일 근무제 기반 ‘경기도형 시간제 정규직’ 도입을 제도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주4일 근무 시간제 정규직 도입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의의를 다룬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시간제 정규직 도입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6년 기준 한국의 연평균 실근로시간은 2,069시간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근로시간이 길며, 장시간 근로는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또한 한국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수출보다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더 중요한 시점에 내수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근로시간의 유연성과 일자리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주 4일 근무 시간제 정규직 도입을 제시했다. 주 4일 근무 시간제에 근거한 일자리 나누기로 비정규직 근로자는 정규직이 될 수 있고, 정규직 근로자는 장시간 노동의 감소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사회 대비가 가능하며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축소에
▲ 을지훈련 실제훈련에 참석한 황성태 부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2시부터 20여분 간 모두누림센터(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 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과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에 적 특작부대의 테러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하고 주민대피와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등의 시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참관에 나선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됐다.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은“이번 실제훈련으로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권칠승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 의원은 “23일 화성시 반월동에 반월1초등학교(가칭)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8번의 반려 통보를 받은 반월1초(가칭) 신설이 9번의 도전 끝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화성시 반월동 시가화지구는 총 8,288세대의 학생배치를 위해 2015년 총2개교를 설립했다. 하지만 추가 도시관리계획으로 기산지구 1,624세대가 더 입주하게 돼 있어 인근 초등학교의 과밀 해소 및 적정규모 학교 운영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반월1초의 개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도 반월1초 설립이 되지 않을 시 주변 인근학교가 2019년 안에 모두 학급당 학생수 과밀로 임시배치가 불가해 대규모 민원 발생이 예상됐다. 이에 권칠승 의원은 화성시 및 교육청, 교육부에 반월1초 설립의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권칠승 의원은 “화성시는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여전히 학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역의 학교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역시 학령인구 증가 문제와 통학로 안전 위험이 제기되고 있는 화성 능동 초등학교 신설문제도 반드시 챙기겠다” 며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3일,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고현동에 위치한 SK플라즈마 공장에서 적 테러·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 Sk플라즈마 직장민방위대원, 오산소방서, 168연대 3대대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적 테러범이 공장내 진입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루어졌다. 화성동부경찰서 112 기동타격대의 적 테러범 진압을 비롯하여 화재진압과 주변 교통통제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로 불안한 현 시국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민·관·군·경의 합동훈련이다. 김태정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하에 실시한 의미있는 훈련이었다”라며 “‘평화로운 때에도 전쟁을 잊지 말자’는 중국 제나라 장군 사마양저의 말처럼 한반도의 정세가 불안한 이 엄중한 시기에 우리는 더욱더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교원연수원에서 ‘학생 주도 상호협력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을 열고 삶의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학교별상호협력 독서토론 활동에 대한 결실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고등학생 38팀 152명, 학생기획운영단 21명, 독서 담당교사 등 총 260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기획운영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행사명을 ‘읽다 나누다 느끼다(Read, Share, Feel)’로 하여 모둠 토론회, 독후표현활동, 분임별 토론회, 전체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토론 방법으로 소크라틱 세미나(Socratic Seminar)를 활용해 열린 질문을 통해 생각을 펼치고, 공유하고, 증명하는 등의 논증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력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후표현활동 시간에는 미리 준비한 UCC, 연극, 노래, PPT자료 등을 발표 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마인드맵, 소감문, 캐릭터 등을 전시해 감상한다. 한편, 2016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독서토론 추진연구회(회장 백마고 교사 남이화) 회원들과
▲ 원어민 워크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일부터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전화 영어회화교육, ‘Phone Call with GEPIK* Teacher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사업의 효율성 및 공공성을 증진하고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원어민이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288명이 참여한다. 원어민과 전화로 하는 영어회화교육은 매일 방과 후 10분씩 2개월간 무료로 운영되고, 학교 영어교과서를 교재로 하여 주제 관련 질의응답, 그림 묘사, 비교, 추론, 스토리텔링 등 개별 학생의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영어 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 및 동기를 제공하고,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과 22일 원어민을 대상으로 실습형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