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텔스타-홈멜 공동직장 어린이집 착공식(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현곡산업단지 내 텔스타-홈멜은 단지 내 6개 기업과 함께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알리는 착공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최초 외국인 투자 산업단지 공동 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총 12억원이 투입된 2층 규모의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건축면적 약490㎡, 정원49명의 규모로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 투자이자 최소한의 인프라로,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은 일의 능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촉매제”라며, 가정과 일이 함께 서야 기업과 지자체도 바로 설 수 있다. 경기도는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에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산업단지내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을 줄여 더욱 즐거운 직장이 되길 희망한다” 며 “평택시에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5일부터 28일 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양성 직무연수 실시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부적응행동을 예방하고 학생 수업참여 지원과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특수학교 교감과 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40명이 참석한다. 또한, 직무연수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적응행동 지도에 대한 협력적 팀 구성 및 사례연구 지원과 2018년부터 추진할 특수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론적 접근, 사례발표, 분임토의 등을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긍정적 행동지원의 계획과 실행, △부적응행동 기능평가와 중재전략, △긍정적 행동지원 기관 지원 사례, △긍정적 행동지원 학교 적용 사례, △장애학생의 도전행동과 가정과의 연계지도 등이며, 학생 개별 행동지원과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전문가 컨설팅도 운영한다. 한편,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은 2015년부터 안
▲ KTR 변종립 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경기남부 기업 근접지원을 위해 25일 화성지원을 신설하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가까운 시험인증기관이 없어 불편했던 경기 남부지역 중소기업에 근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에 지원을 신설했다. KTR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 1층에 화성지원을 설치하고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 KTR은 국제공인시험기관, 국가공인검사기관, 국제공인제품인증기관의 위상을 갖고 있으며, 전 산업분야에 걸쳐 매년 4만여 기업에 35만여건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 KTR 화성지원 개소로 화성, 평택, 안성 등을 비롯해 경기 남부권 기업은 시험․인증 및 기술컨설팅을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받게 됐다. 해당 지역은 주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이 다수 분포돼 있지만, 가까운 시험기관이 없어 시험인증기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화성지원은 제품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및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과 기술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화성지원 개소로 과천본원과 서울, 경인지
▲ 학생,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맛 평가단’이 지난 7일 김치 맛을 평가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7~2018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로 대상(주), 동원에프엔비, 세광식품, 풍미식품, 한성식품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2013년 2학기부터 시작된 ‘학교급식 김치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은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 급식에 사용할 김치를 함께 구매하는 것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공동구매한 김치는 식품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아이들은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고, 대량 구매로 구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5월 23일부터 두 달에 걸쳐 이뤄진 꼼꼼한 평가로 김치공동구매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먼저 지난 4월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구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학교를 조사했다. 수원시 전체 단설유치원·학교(202개)의 58.4%에 이르는 118개 유치원·학교가 참여하기로 했다. 10개 김치제조업체가 공동구매사업 참여의사를 밝혔고, 학교급식지원센터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8개 업체를 ‘맛
▲ 폐기물처리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광교저수지 부유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최근 집중호우 이후 광교저수지에 흘러들어온 폐기물을 수거한다. 상수도사업소는 폐기물처리 전문 업체에 의뢰해 26일부터 저수지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신속하게 수거해 수질 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거 작업은 최장 열흘간 이뤄지며 연인원 80명과 수질관리선, 모터보트, 그물망 등 장비가 투입된다. 상수도사업소는 7월 세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 이후 폐기물 60여 톤이 광교저수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저수지 중앙 부근에 폐기물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면서 “오염원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해 폐기물처리 전문 업체에게 수거를 맡겼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그동안 폭우가 내리고 난 후 광교저수지 부유 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수거해왔다.
▲ 25일 오후 평택시 삼성로114 삼성전자(반도체 공장)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오후 1시 40분 평택시 삼성로 114 삼성전자(반도체 공장)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공장 가동을 축하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모두가 협력해 삼성 공장이 빨리 가동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 계속 협력해 (삼성전자가) 그레이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남 지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무동 현관에 놓인 방명록에 ‘Very Good to Great! 2017.7.25. 함께 만드는 미래, 남경필’이라고 적었다. ▲ 2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현장방문해 시설을 견학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이날 남경필 지사는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동화 경기도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박신환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 등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황득규 삼성전자(평택캠퍼스
▲ 경기도청 구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에 따르면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는 25일 오후 심의를 통해 경기도청사 구관과 경기도지사 구관사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4년 8월에 경기도지사 구관사, 올해 4월에는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문화재청에 신청했다. 이번 근대문화유산 등록으로 도청사 구관과 도지사 구관사가 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연천역 급수탑, 장욱진 가옥 등69건의 근대유산이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문화재청의 이번 결정으로 71건의 근대문화유산을 갖게 됐다. 경기도청사 구관 건물은 1967년 6월 23일 완공돼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조선의 명소’로 불렸던 ‘경성 경기도청사’ 건물(서울 광화문, 1910~1967)은 1990년대 초에 완전히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는 실정이어서 더욱 보전 가치가 높은 상황이다. 경기도청사 구관은 2015년 5월 문화재청이 실시한 공공행정시설 근대문화유산 등록 검토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도지사 관사 구관은 한국 1세대 현대 건축가로 활동했던 김희춘(1915~1933)과 나상진(1
▲ 2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2017년도 상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 모습(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3585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5일 ‘2017년도 상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아동 48명에 대한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방학 기간 급식 지원 대상은 △법정 한부모 가족 △보호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으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이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급식 지원을 결정한 아동 48명은 지원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보호자 맞벌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다. 교사,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등이 대상 아동을 발굴했다. 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나 지정 음식점에서 식사할 수 있다. 수원시 곳곳에 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은 635개가 있다. 수원시에서 지급하는 ‘급식카드’로 식사비를 결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없는 여름 방학 동안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없
▲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람석을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설치한다.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현륭원에 참배하기 위해 나섰던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1795년 원행 당시의 전 구간을 최초로 재현하게 된다. 행궁광장에 설치되는 특별관람석은 능행차의 본행렬 뿐만 아니라 사전행사와 의례행사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편안하고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연합풍물단의 대동놀이, 기접놀이, 정조대왕이 민심을 살필 수 있는 활로였던 격쟁, 장용영의 호위 무술을 엿볼 수 있는 자객대적 공방전 등이 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다. 또한, 수원 시민의 해 원년을 기념하여 시민참여 캠페인도 더해져 행렬에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동아리 경연대회인 ‘조선백성 환희마당’, 화성어차 효행행렬, 사회공헌 기업의 공동 퍼레이드, 시민대행진 등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9월 24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설치될 특별관람석
▲ 청렴머그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오산시가 청렴도시 오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청렴 머그컵을 만들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오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렴도평가에서 2013년과 2014년에 전국 1등을 기록한데 이어 2016년에 4등을 기록해 최고의 청렴도시로 안착해 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청렴 머그컵의 제작은 청렴도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직원들이 항상 사용하는 컵에 ‘청렴한 당신, 멋진 당신’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언제 어디서나 청렴을 생각하게 하여 스스로 청렴한 공무원이라는 자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한 것이다. 김선조 홍보감사관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청렴 또한 계속 눈으로 보고 느껴야 경각심을 갖게 된다”며 “직원들이 청렴 머그컵에 매일 차를 마시면서 다시 한 번 청렴한 오산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