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교산학협력단 관계자가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장사시설 지역 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2년 수원 연화장에서 이뤄지는 화장(火葬) 건수가 2016년보다 20.9% 늘어난 1만 1974건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수원시가 20일 수원시청에서 연 ‘수원시 장사시설 지역 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연구를 담당한 을지대학교산학협력단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화장 화장 건수는 연평균 3.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원시의 장사시설 수급 여건을 반영해 장사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장 건수, 2016년 9904건에서 2022년 1만 1974건으로 연구진은 2000~2016년 수원시 사망자 수·화장비율·화장장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화장 수요를 예측했다. 2016년 9904건이었던 전체 화장 건수는 2017년 1만 688건, 2020년 1만 1468건, 2022년 1만 1974건으로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보건복지부 지침(2012년)에 따른 연화장의 ‘적정 화장능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 회정초등학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사업을 지난해 3개 학교(가납초, 회정초, 백석중)에 이어 올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사업은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이용 심리치료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정신요법인 컬러테라피와 색각이상 등 장애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색인 유니버설컬러를 접목해 획일적이었던 학교 공간을 학생들의 눈높이와 교실 특성에 적합한 색채디자인을 통해 정서함양과 학습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 3개 학교에 대한 시범사업 결과 교직원의 87%, 학생의 66%가 학교시설과 환경의 변화에 대해 만족하다고 평가하는 등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 사업대상은 △회천중, △은봉초, △삼상초, △덕계초, △천보초 등 5개 학교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업을 신청 받아 학교시설과 사업여건, 지역 형평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시에서는 색채디자인 전문회사를 선정하고 학교별 전문가, 학생이 참여하는 ‘
▲ 15일과 16일에 치른 전국 여자야구대회(사진=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와 향남야구장에서 개최된다. 화성시와 KBO, KBSA가 주최하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야구팀과 여자야구팀 총 286팀, 8천7백여 명이 참가하며,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초등부 86팀, 리틀부 159팀, 7천5백여 명이 참가하며, 초등부는 4개 리그, 리틀부는 5개 리그에서 각각 토너먼트로 오는 8월 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앞서 15일과 16일 경기를 치른 전국 여자야구대회는 41팀, 1천2백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나머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 및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화성드림파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한국, 대만, 중국, 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향후 100만 인구 거주를 예상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발전되고 있는 평택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평생평소 다품목생산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총 5억6천만원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당선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추진내용으로는 △생산자 역량강화교육, △우리지역에 맞는 윤작형 작부체계(농작물 돌려짓기) 연구용역, △연중 농산물 출하시스템 구축을 위한 저온저장고 및 비가림하우스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이 사업 일환으로 평택시에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참여 농가 및 희망농업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생산을 위한 소프트 웨어를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평택지역에 맞는 윤작형 작부체계(농작물 돌려짓기) 모형을 발표했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농업정책을 이해하고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특강에 이어 최근 과일·과채류 수급동향과 전망에 대한 교육으로 수입과일 대체 방안에 대한 농가들의 토론 시간으로 추진되어 높은 호응을
[경기헤드인=김윤종 기자] 포천시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8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전 예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 포천시체육회, 포천시태권도협회 공동 주관하에 이뤄지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중 하나이며, 2018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라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으며 우수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회식은 23일 14시에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전국에서 2,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구분 그리고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자(1,2,3위)는 2018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권을 부여되는 특전이 있다. 김종천 시장은 “태권도는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스포츠로서 포천시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 대회인 만큼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포천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섯 번째 릴레이 개인전으로 박진희 작가의 전을 개최한다. 777레지던스 2기 입주작가인 박진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예민함’이라는 상태에 대한 고찰을 풀어놓으며 ‘예민하다’라는 상태 속에서 자기 내면의 문제의식과 같은 무언가를 끌어 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작가는 예민함을 블루맨(BLUE MAN)으로 의인화하여 영상 작품 속에 담았다. 블루맨은 곧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산물이기도 하다. 작품 속 블루맨은 무언가를 동경하고 쫓고자 하는 과정에서 예민한 반응을 드러내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과정에서도 블루맨의 예민함은 드러난다. 즉 작가는 예민함이라는 상태를 통해 인간 내면의 모습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3층 에 위치한 777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기획평론,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작가가 입주하여 전시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22일 10시 경인교대 안양캠퍼스에서 ‘2017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언어적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중언어(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며,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인재를 기르고자 마련했으며, 초등부 10명, 중등부 10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 중에서 1차 예선(동영상 심사)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이 정한 주제와 내용으로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한다. 발표 내용은 ‘한국 속 작은 러시아, 땟골에서 자라는 나의 꿈!’, ‘행복한 우리 학교’, ‘미운오리 높이 날다’, ‘몽골의 학교와 역사’, ‘저의 꿈’, ‘봄 방학의 손님’, ‘나의 한국 생활’, ‘한국과 일본의 초등학생 생활의 차이점’, ‘사람가득! 즐거운 온누리반’, ‘나의 꿈은 외교관입니다’, ‘곱게 굳게 손잡고 나아가자’, ‘나의 꿈 메이크업 아티스트’, ‘즐거움이 두배인 내 생활’,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사람’, ‘일상의 반전’ 등 20명의 학생들은 저마다의 경험
▲ 20일 오전 11시 수원 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수원군공항 폐쇄해야˝된다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군공항 예비후보 지역 화성화옹지구로 선정과 관련해 수원시와 화성시가 끝없이 대립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간의 공동체가 붕괴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수원전투비행장을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총 73개에 이르는 경기`수원`화성지역 종교`시민단체 회원 40여명은 20일 오전 11시 수원 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수원전투비행장 영구폐쇄를 위해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이하 평화회의)’가 결성됐으며 앞으로 비행장 폐쇄를 위한 범시민 연대를 구축해 평화와 상생 그리고 공동번영을 위한 실천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원군공항을 경기 화성 화옹지구로 결정하는 것은 수원지역의 피해를 다른 지역으로 고스란히 옮기는 것이며 또 다른 피해를 만들기 때문에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예비이전지역으로 선정된 화옹지구 인근 매향리는 54년 간이나 미공군 쿠니사격장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 및 상시적인 소음피해를 입
▲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에게 필요한 예산을 토론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2017 화성시 청소년 참여예산학교'가 19일 저녁, 향남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화성시 청소년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의식을 향상시키고 예산에 대한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했다. 한미경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화성시의 청소년 정책과 예산을 브리핑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들이 직접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의를 맡은 박운정 열린사회북부시민회 대표는 “우리가 꿈꾸는 화성시, 청소년을 위한 화성시를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좀 더 낼 필요가 있다”며 “그래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필요하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예산을 청소년들이 직접 얘기하고 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로 시의 예산을 들여다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청소년들이 목표나 희망을 이룰 수 있게 시에서 도와
▲ 1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호어민발전협의회와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가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9일 화성호어민발전협의회,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이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의 지정이 졸속으로 이루어진 행위임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화성호어민발전협의회와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91년 농림수산부에서 화성 화옹지구 우정단지 외각공사의 목적으로 농어촌진흥공사에 실시계획인가를 내준 사실을 발표하며, “화성호 매립지구는 27년 전 국가에게 속아 매입에 동의한 피해 어업인의 땅으로 국가는 매립사업 당시 피해 어업인 에게 2002년 준공 후 관련 법률에 따라 농지우선분양을 약속했다. 그러나 농어촌공사는 매립된 토지를 처음에는 농어민에게 분양을 목적으로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실시했다가 관계법령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군 공항 예비후보지로 거론된다는 것은 농어민들의 삶을 두 번 죽이는 반민주주의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이 땅을 수원시와 국방부가 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