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한국야쿠르트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충남 천안 서북구 소재 한국 야쿠르트 천안공장에서 올해 첫 ‘대기업 공장 견학 및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관계 구축 및 동반성장 저변을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해 한국 야쿠르트의 공장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장 운영과 품질관리 방안 등 노하우 전수 교육을 받았다. 도는 이번 견학 이후에도 정보교류 및 벤치마킹 등 대-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길관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첫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호응도, 실효성 등을 파악해 한국 야쿠르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견학대상 대기업을 지속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건립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11일 봉담읍 동화리 590번지에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는 부지 3,545.4㎡에 건축 연면적 12,224.2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환경체험관, 어린이극장, 직업체험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옥상 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해 장애아동과 노약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 어린이복합문화센터에서 인사말하는 채인석 화성시장(사진=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윤영 경기도의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1일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0%로 2016년 1차 결과와 동일하고, 목격 응답률(2.8%)은 0.1%p 증가했으며, 가해경험 응답률(0.3%)은 0.1%p 줄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2.2%, 중학교 0.5%, 고등학교 0.3%로, 2016년 1차와 동일하고,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 응답은 언어폭력(74.4%)이 제일 많았으며, 집단따돌림(35.6%), 스토킹(27.3%), 신체폭행(25%)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실 안(50.6%)이 가장 많았으며, 발생시간은 쉬는 시간(56%), 점심시간(30.5%), 하교시간 이후(27.2%)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 관련해 학교폭력을 한 이유는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53.7%), △장난으로(43.7%), △다른 학생이 잘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2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사실에 대해서 가족에게 알리거나 학교나 교사, 117센터에 신고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나, 신고하지 않았다는 응답률도 20%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 화성어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경유형’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대 특화전략, 9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4대 특화 전략은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관광자원 확충 ▷테마별 관광상품 다양화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개선이다. 4대 전략을 바탕으로 ▷관광객 수용 인프라 확충 ▷체험 관광 상권 조성 ▷야간 관광 프로그램 확대 ▷특색있는 골목 투어 개발 ▷테마별 관광코스 개발 ▷주변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마이스(MICE) 관광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마케팅 ▷도시 이미지 개선사업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관광객 수용 인프라 확충과 관광상품 다양화가 골자다. 수원시는 전문가 자문과 관광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최근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민선 6기 3년간 수원시는 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 관광특구 지정(2016년),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선정(2016년), 수원화성문화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2017년)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
▲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관계공무원들로부터 대회 성과에 관한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경기가 열릴 때마다 시민들이 보여준 높은 질서·문화시민 의식이 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종합성과 보고회’를 열고, 대회운영, 홍보, 문화시민운동, 문화·관광, 교통·수송 등 대회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수원 경기 운영 총평에서는 “시민들 시선이 대선으로 집중돼 국민적 관심이 낮았던 상황에서도 다른 개최도시에 비해 월등한 입장권 판매율을 보였다”며 “대한민국 경기, 결승전에서 3만 명이 넘는 관중이 보여준 훌륭한 응원문화는 축구 도시 수원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U-20 월드컵은 전 세계 72개 FIFA 회원국 TV 방송에 송출됐다. 5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예선경기는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또한 염 시장은 수원시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윤건모 위원장,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0일 서재형 씨를 제9대 원장에 선임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서재형 신임 원장(54)은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분야에서 상품기획·영업기획·마케팅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농식품 유통부문을 강화해 새롭게 출범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원장은 특히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재직시 국내 최초로 신선식품 PB브랜드를 탄생시키고, 기존과 차별화된 도심형 소형슈퍼마켓을 만들면서 ‘유통계의 혁신가’로 알려졌다. 또한 롯데슈퍼 중국사업의 총 책임자로 글로벌 경험과 ‘옴니채널사업 및 스마트폰 기반의 마케팅사업’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주도한 바 있다. 서 원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 온라인•모바일 시장확대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생산의 앞단계부터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마케팅을 하겠다”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부여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뉴먼트 파크 국제교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교(Monument Park High School) 학생과 인솔교사 20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은 10일 평택시를 방문해 공재광 평택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평택항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병력을 파견한 우방국으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가 있는 평택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이자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평택에서 글로벌 문화 체험으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세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공재광 시장은 한국을 방문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가 있는 평택이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하고 있다.(사진=평택시) 학생대표인 아모레 빅터 학생은 “이번 방문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높아지고 글로
▲ 학부모진로코치단 71명을 위촉했다.(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오산시창의인재육성재단(구,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2017년도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종료에 따른 수료식을 개최하고,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학부모 진로코치단 71명을 위촉했다. 2017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은 지난 3월 24일 개강했으며 약 6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두 달간에 걸쳐 진로진학전문가 과정과 관련된 이론교육 및 학생 인솔에 필요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실기교육을 모두 이수했으며, 수료기준에 따라 55명의 학부모들이 진로진학전문가 초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기존 수료자들 중 2017년도 학부모 진로코치 활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이번 수료식에서 총 71명의 학부모들이 2017년도 오산시 학부모 진로코치단으로 위촉을 받게 됐으며, 위촉을 받은 학부모 진로코치단은 2학기부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직업체험‘미리내일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미래인재상 변화에 따른 교육, 진로진학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이남렬 소장의 특강이 진행되어 학부모들로부터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 개선을 위해 단속지킴이를 확충한 결과 적발 건수가 2배 늘어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단속 지킴이’는 △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의 주차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을 단속하고 위반차량의 신고 및 접수, 과태료 부과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지난 5월,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기존에 2명이었던 단속지킴이에서 장애인 2명을 추가 채용해 4명으로 증원했다. 이에 지난 4월말 기준 951건(8천4백10만원)이었던 과태료 부과실적은 6월말 기준 1,757건(1억5천5백여 만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김기용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단속과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10일 라비톨리조트에서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능력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고자 10일 라비돌리조트에서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능력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언론매체 활용 및 대응법 △SNS 홍보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소개돼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강연자로 나선 권미용 소셜미디어 전문가는 스마트폰 활용법과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관계 형성을 위해 SNS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병찬 시민소통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정 성공의 필수요건인 홍보력을 키우고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