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10시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보호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령화 사회에 노인 학대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노인 학대 예방에 손을 맞잡았다. 도는 15일 오전 10시 굿모닝하우스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함께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12월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UN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대신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한 후 첫 번째 행사다. 기념식에서 도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등 노인학대 유관기관은 노인보호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쳐졌다. 우선 수원역사에서는 노인 학대 예방을 주제로 홍보카툰과 배너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수원역사 앞과 수원 로데오거리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가두캠페인이 진행됐다. 도는 최근 급증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 3개소와 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 남양주 소소리농장에서 요리 시연회를 통한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수 토종채소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농기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지역에서 특산화 할 수 있는 토종 채소 자원 약 630종을 수집했다. 그중에서 도시텃밭에서 재배 가능한 자원으로 약 20종을 선발, 남양주·화성·안산 3개 텃밭에서 연구를 추진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토종채소가 도시 텃밭에 널리 재배되고, 다양한 레시피가 개발돼 도시민들이 즐겨먹는 채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고 건강에도 좋은 채소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기원은 일반적으로 통상 30년 이상 재배된 작물을 토종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채소 자원은 다양한 요리법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 뒤 상추 등 몇 가지 토종채소를 중심으로 식미평가를 실시한다. 토종채소 오리엔탈 샐러드, 토종채소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카나페, 토종채소 방아잎을 이용한 모히또, 토종 아욱국, 토종채소 무쌈, 토종 부추와 호박을 이용한 부침개
▲ 케이뷰티엑스포 베트남 개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현지시각 15일 오전 9시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센터(S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베트남’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창열 킨텍스 대표, 뉴엔(Nguyen) 호치민시 산업부 총괄이사, 클라우디아 봉필리오리(Claudia Bongfiglioli) 인포마(informa)사 총괄이사 등 뷰티산업 국내 유관기관 및 해외 관련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힘찬 개막을 축하했다. 임창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은 우리 화장품 기업이 진출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중요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까지 열릴 이번 박람회는 최근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부상 중인 베트남 뷰티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세계3대 전시 기획사인 인포마사와 한국 대표 컨벤션기관인 킨텍스가 주관한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한국 뷰티산업 전문 박람회는 이번 행사가 국내 최초다. 5,000㎡ 규모 전시장에는 뷰티한류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110개사와 유럽의 대표 향료기업인 퍼메니
▲ 곽상욱 오산시장이 15일 `제6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15일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2017년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올 해 6회째인‘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고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290여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상으로 유권자와의 약속 실천과 골목상권 살리기,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무원에게 유권자의 자격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높은 공약 실천율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2개부분 수상,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도 분야 2년 연속 최우수 등을 받은바 있으며 외부기관 청렴도 4년연속 우수등급,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 오색시장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문화관광형 오색시장 육성과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맥축제”개최, ‘원스
▲ 13일 샛강마을 휴먼시아 5-2단지에서 열린 ‘행복한 건강마을’현판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동탄보건지소가 15일 동탄 2신도시 내 LH 4단지에서 주민 주도형 ‘행복한 건강마을’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건강지도자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마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동탄보건지소는 앞서 3월 새강마을 휴먼시아 5-2단지와 동탄2신도시 LH 4단지를 ‘행복한 건강마을’로 선정하고 시범적으로 ‘9988 어르신 인지증진 학교’와 ‘건강체조교실’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새강마을 휴먼시아 5-2단지에서 현판식과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복한 건강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걷기코스 발굴 등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건강관리 통합프로그램 운영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공동캠페인 △우리동네 건강정보 알리기 등이 추진된다. 특히 지역자원과 연계해 혈압, 혈당·고지혈증·체성분 측정과 치매선별 및 우울증 검사, 비만, 금연 등 보건교육, 상담, 건강관리 통합 프로그램 등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김
▲ 청북읍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14일 빨래봉사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고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청북읍사무소와 ‘클린누리 사업’ 협약을 맺고 있는 청북읍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지난 14일 빨래봉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화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임원진 및 회원 15명이 참여해 청북읍사무소 ~ 서부종합운동장(1.6km)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1톤을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으며, 청북읍에서도 활동을 돕기 위해 장갑과 집게, 쓰레기 수거봉투 등을 지원했다. 신동의 청북읍장은 "‘쓰레기제로! 클린시티 평택’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대한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청북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청북읍은 21개 단체 및 업체가 클린누리, 도로입양, 행복홀씨 입양사업등에 참여하여‘쓰레기 제로 ! 클린시티평택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활동 중에 있다.
▲ 평택시 한방난임 진료비지원 협약체결을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한의사회와 임신이 어려운 난임 대상자들을 위한‘한방 난임 치료 진료비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만혼 등으로 인한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이 어려운 난임 가정의 수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난임 가정에 양방 치료외 한방 치료를 도입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평택시는 평택시 한의사회의 협력으로, 6천만예산을 확보해(평택시3천만 원, 한의사회3천만 원) 한방치료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1인당 치료비는 200만원 (약제비, 침, 뜸 등)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거주 6개월 이상 된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 30명을 모집 했으며, 참여 대상자들은 사전 설문서 및 혈액검사를 실시 한 후, 평택시 한방 난임 전문 한의원 8개소에 거주지, 직장 등을 고려하여 분산 맞춤 한방진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평택시 한방 난임 치료에 참여하는 8개 전문 한의원장은“2016년도 성남 동국대 한방병원에서 실시한 난임 교육을 이수한 평택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로 평택시 한방 난임 치료비 지
▲ 신읍동지적재조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시민과 약속한 ‘품격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포천동 지적 불부합지 해결을 위해 ‘신읍2지구‘를 시작으로, 신읍동 28-4번지 일원(587필지, 186,079㎡) 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2030년까지 세계측지계좌표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신읍동은 포천의 대표적인 중심지이나 도심지 대부분이 지적불부합지로, 토지대장상 지적측량을 할 수 없는 등록사항정정대상 토지로 기재돼 부동산 매매, 각종 건축행위 등이 제한되고 있어 토지소유자들이 재산권행사를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이웃 간에 경계로 인한 갈등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포천시는 신읍동 28-4번지 일대 1,889필지 564,514㎡를 2017년‘신읍2지구’,2018년‘신읍3지구’,‘신읍4지구’등 3개 사업지구로 지정해 측량비 331.2백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수원과 의정부 소재 10개 학교에서 ‘2017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원서접수 결과, 교육행정, 사서, 기록연구사 등 9개 직렬 355명 모집에 총 6,865명이 접수해 평균 1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역별로 구분 모집하는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남부는 220명 모집에 4,438명, 북부는 60명 모집에 1,413명이 지원하여 총 280명 모집에 5,869명이 지원했다. 특히,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직렬은 1명 모집에 34명이 원서를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선발에서는 각 분야별로 창의적 역량을 지닌 인재가 충원되어 효율적인 경기교육행정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펀, 필기시험 장소는 수원북중학교, 남수원중학교, 정천중학교, 영덕중학교, 매탄중학교, 수원원일중학교, 원천중학교, 명인중학교 등 남부 지역이 8곳이며, 북부 지역은 의정부 호원고등학교, 회룡중학교 등 2곳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9시 20분까지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새로 선임된 수원시체육회 산하 서00 수원태권도협회장 횡령사건이 점입가경의 지경으로 접어들고 있다. 서00 회장은 지난 2016년 수원 팔달구청장배 태권도 대회에서 심판으로 나서지 않은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서 심판 수임료를 횡령했다는 의혹과 함께 이날 별도로 열린 지부장기 대회는 정식으로 열리지 않았다는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새로 선임된 서00협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3일 제14회 팔달구청장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면서 동시에 제1회 수원 팔달구 지부장기 태권도 대회를 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수원시체육회로부터 수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횡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보자는 “지부장기 대회를 진행한 것처럼 위조하고 ‘심판비 경기진행인건비, 장비임대료, 물품구입비, 메달, 트로피 제작을 한다며 수천만원 상당의 돈을 비용처리 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조사를 나선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조사자체가 대단히 어렵다. 심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돈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통장으로 돈을 전달했는지 조사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리고 그들에게도 사생활이 있기 때문에 깊게 물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