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국방부 앞에서 열린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저지 시민 집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수원시의 허위광고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시는 13일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라디오 및 TV광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수원시에 발송했다. 화성시의 이번 대응은 수원시가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을 어기면서 지난 4월부터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부지로 화성시 화옹지구가 선정됐다는 광고를 송출하는데 따른 결과다. 시는 공문을 통해 지난 2월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했으나, 4월 14일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해 현재 심리 중에 있음을 밝혔다.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라 소송에 계류 중인 사건과 관련한 광고는 공정해야 함에도 수원시가 이를 무시하고 광고 송출을 감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광고 송출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마치 전투비행장 이전이 화옹지구로 확정된 것처럼 광고해 시민들에게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수원시의 비도덕적 행보를 좌시하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자세 3,59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763억 원보다 168억 원 감소한 액수로 상반기 연납이 34.3%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12.1)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며, 1월이나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1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6월에 2기분 자동차세(7월 1일∼12월 31일, 보유분)를 선납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각 시‧군 세무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세는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 가능하며, 이번 달부터 스마트고지서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스마트 고지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똑똑한 세금 납부서비스다. 스마트고지서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로 검색한 후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SK텔레콤 T스마트청구
▲ 14일 수원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랴오닝성(遼寧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지린성(吉林省) 등 중국 동북 3성은 14일 오전 9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17 경기도 동북 3성 환경협력포럼’을 열고, 중국발(發)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 이효경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동수 경기도 환경산업협회장 등과 웨이융칭(魏永庆) 랴오닝성 환보청 부청장, 류웨이(刘伟) 헤이룽장성 환보청 부청장, 선구이성(沈贵生) 지린성 환보청 총공정사(총책임자) 등을 각 단장으로 한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방문단 25명 등 경기도 관계자와 중국 동북 3성의 환경보호청 소속 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동북 3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북아 환경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려 한다. 동북아 경제 발전의 이면에는 환경문제가 늘 대두될 수밖에 없는데, 이번 행사가 경기도와 중국 3성이 미세먼지 저감 환경정책과 기술 협력을 도모해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바란다”
▲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화성시 홍보부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최초로 마을과 학교, 주민을 하나로 이어 마을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이음터’사업을 적극 알렸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 건강바구니 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운영 △유아숲 체험장 조성 △어머니, 학부모 폴리스 운영 등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에 특화된 아동친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달 유니세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조례공포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의회 구성, 중장기 정책 수립, 아동영향 진단,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 공동주관으로
▲ 급식재료 공급업체 농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급식재료 공급업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13일과 14일 양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급식소 위원과 영양(교)사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김치, 수산물, 파프리카, 블루베리 등을 공급하는 업체 3개소와 농가 2개소의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참가자들은 공정 및 재배과정을 확인하고 직접 수확에 참여하며 제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업체 및 농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의 고품질화와 지역 우수농산물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설립돼 현재 135개 초, 중, 고등학교에 급식을 시행 중이다.
▲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채인석 화성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직능ㆍ소상공인, 골목상권ㆍ자영업 등 260여 단체가 공동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에서 공약 이행 및 정책 추진 등 우수한 실적을 올린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민선 6기 3주년을 맞은 채 시장은 높은 공약 이행률과 사람중심 맞춤형 시정 운영 등으로 이번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자체 중 최초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이음터’사업과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 드림파크’조성, 노인 일자리사업 ‘노노카페’, 농업인 월급제, 로컬푸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1,800명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시민들과 함께 ‘사람이 먼저인 화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은 ‘제6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 13일 오산시청에서 승강기 이용객 갇힘사고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13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청 승강기 이용객 갇힘사고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초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와 더불어 유지관리 부실 또는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이용자의 갇힘사고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관하고 오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협조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및 오산시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오산시청 서편 승강기에서 이용객 갇힘 사고 상황을 설정해 사고발생에서부터 신고, 상황인지, 현장출동, 구조까지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했다. 이기풍 안전행정국장은 훈련에 앞서 "금일 승강기 안전교육과 사고대응합동훈련을 계기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훈련에 앞서“2017년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승강기의 운행 구조, 유지관리 방법 그리고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
▲ 13일 오산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13일 청렴도 향상과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시정철학 실천을 위한 시민감사관 시정참여 활동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투어는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행정 실현’이라는 시의 시정 철학아래 운영되는 시민감사관제의 감사관들이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에서 추진하는 일을 확인하고 이해도를 높여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투어에는 시민감사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주요 시설 현장 3개소(꿈두레도서관, UN군초전기념전시관, U-City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와 답변을 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함께 했다. 현장투어에 참석한 한 시민감사관은 “이번 현장투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 참여 기회 확대로 시민감사관들의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시민감사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2004년 6월부터 시민감사관제를 운영, 2012년부터 시
▲ 평택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워크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방자치를 주도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화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한화리조트(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2017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김현동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역대회장, 2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원정 강사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지역 공동체 형성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평택시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리더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정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김현동 회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이루는 워크숍을 하게 되어 한없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시장님과 함께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현원정 강사의
▲ 국화꽃향기 공연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국화꽃향기’ 오는 7월 8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동명소설 ‘국화꽃향기’를 원작으로 한 故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동명 영화 ‘국화꽃향기’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소설, 영화, 연극에 이어 2014년에 뮤지컬로 재탄생한 ‘국화꽃향기’는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뮤지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당차고 멋진 여대생 '미주'와 그런 '미주'를 보고 첫눈에 반한 '승우'가 키워나가는 첫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낸 이야기이다. 또한, 한날한시에 죽음과 생명을 동시에 맞이하게 된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남주인공 ‘승우’역에는 전 야다 멤버이자 뮤지컬 ‘스페셜레터’, ‘햄릿’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