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조기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기간 내 검진기관(병·의원)에 예약 후 검진을 받은 뒤,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UV 차단 우산 또는 칫솔살균기 중 1종이 제공된다. 물품 소진 시까지 행사는 계속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조기에 받아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 사은품 증정뿐 아니라 우편 및 문자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검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민 참여형 기록 기획 전시 ‘화성의 역, 시민기록으로 만나는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발판 삼아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시민기록단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수집한 어천역·병점역·동탄역에 얽힌 다양한 기억과 자료를 재구성해 전시한다. 총 306건에 달하는 전시자료는 사진 275건, 구술 23건, 영상 1건, 문서 7건 등으로 구성됐다. 역별로 공간을 나눠 ▲역의 연혁과 변천사 ▲역을 배경으로 살아온 시민들의 삶 ▲역사 주변 거리의 변화 ▲시민들이 꿈꾸는 역의 미래 등을 조명한다. 특히, 시민들이 보관해 온 과거 사진, 생활 속 물건, 사적인 기록, 구술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화성시의 성장 과정과 각 역을 둘러싼 일상 풍경과 정서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록 열람을 넘어, 시민 개인이 간직해온 기억이 기증과 공유를 통해 공공의 역사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청 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는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광장에서‘소담소담 은행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은행동만의 소박하고 따뜻한 정취를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담소담 은행제’는 30여 개의 체험 부스 및 청년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축제에는 청소년과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뿐 아니라 에어바운스, 마술 체험, 커피트럭 등이 운영되며, 남한산성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스탬프 투어와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유스센터 김범중 센터장은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로 지역 공동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정책실천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민·군·관이 함께하는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장병, 환경단체,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선사유적지 및 한탄강관광지 수변구역 주변에 단풍잎돼지풀 유묘 뽑기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관내 기관·단체와 군부대가 함께 생태계교란식물을 일시에 제거하여 자생식물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군 협력사업으로 관내 훈련장 및 부대 주변 등에 대규모로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을 지속적으로 퇴치할 수 있도록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장비를 부대별로 지원했으며, 탄소중립센터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깨끗한 연천 만들기를 위한 텀블러 100개를 제28보병사단에 지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단풍잎돼지풀 개화기 이전에 유묘를 선제적으로 일제히 제거하여 토착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민·관·군이 지역 내 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언어 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하고자 ‘따뜻한 말로 삶의 힘을 줘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혐오와 조롱, 따돌림 등 언어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언어·미디어 활용 습관을 형성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읽걷쓰 4P’ 역량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육 ▲‘따뜻한 말’을 주제로 한 송폼(song+short form) 공모전 등이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언어·미디어 사용 습관을 개선하고 언어 폭력 예방과 인성·시민성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육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하이스타 3대3 농구리그’와 ‘2025 미들스타·하이스타 축구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스타 농구리그는 6월 6일부터 8일, 15일까지 총 4일간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인천시교육청 주최, 인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초 3팀, 남중 23팀, 여중 5팀, 남고 18팀 등 총 49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여중팀 5개가 참여하며 여자농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하이스타 농구리그는 팀워크와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1학교 1학생 1스포츠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8일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전 홈경기와 함께 ‘2025 미들스타·하이스타 축구리그’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리그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유나이티드가 공동주최하며, 미들스타 74개교, 하이스타 64개교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랜선교육과정박람회’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과목 안내뿐 아니라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콘텐츠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과목 선택 도움자료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표 ▲고교학점제 소개 ▲2028 대입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콘텐츠를 활용하여 과목별 특성, 이수 단위, 성적 산출 방식 등을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대학 전공 과목 선택 가이드를 참고하여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재학 중인 학교의 교육과정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볼 수 있다. ‘인천랜선교육과정박람회’는 PC와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하며, 인터넷 주소창에 인천교육과정박람회.kr을 입력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고난이도 사례에 대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교노인복지관 ▲신용회복위원회 등 민간기관과 행정기관이 함께 모여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지적장애로 인해 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가정과 사채가 많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부채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해당 가정의 부채 실태에 대해서 점검했고 부채를 해결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우리동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자원, 복지인력과 수시로 협력하여 각 가정에 적합한 사례관리서비스를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6,100천 원(경기공동모금회 중앙동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에어컨 및 선풍기 지원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15가구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냉방용품 지원 사업의 첫 수혜 가정은 치매를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 댁이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6월 4일,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에어컨 설치를 함께 지켜보았다.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생활 중인 A 어르신(여, 89세)은 치매 증상으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도 어려워 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었다. 방 안은 답답하고 무더운 공기로 가득했지만, 에어컨이 설치되자 곧 시원한 바람이 방 안 가득 퍼졌고, 어르신은 연신 “시원하다, 시원해”를 되풀이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현장을 함께한 김부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께 꼭 필요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책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Green)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환경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 석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의 도서도 비치되어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Green)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